최근 대관령에 양 떼 목장을 많이 놀러 간다고 하는데
집에서 너무 멀어서 못 가는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가평에도 양떼 목장이 생겼다(?)
가려고 생각하려고 찾아간건 아니었지만 지나가다 안 보일 수 없게 크게 돼있어서 가보게 되었다.
최근 만들어져있어서 그런지 너무 깔끔하고
가고 싶게 생겼다.
입장권은 따로 없고 건초 교환권으로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이며 건초교환권은 인당 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날씨 너무 좋고 양들이 풀을 뜯고 있다.
넓게 펼쳐져있는 곳에서 가운데 크게 양들이 풀을 끝고 있다.
엄청 넓으면서 가운데 크게 방목으로 키우고 있고
아래쪽에는 직접 만질 수 있게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조그마하게 만들어 놓고
체험이 가능하다!
양떼 목장 가기 전에 커다랗게 카페가 있다.
요즘 어딜가든 빵과 커피는 있는 듯하다.
아무래도 볕이 강하기도 하고 디자인적으로 세련되게 지어져 있다.
빵은 사진에 보듯이 안 먹고 못 배긴다
커피는 타 카페랑 비슷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5천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아래 건초 교환권을 받고 양들한테 건초를 줄 수 있다.
다들 건초를 먹고 싶다고 안 달랐다.
건초 양이 꽤나 많으니 여기에서 조금 주고 밑에 내려가서 또 주면 좋을 듯하다.
나는 몰라서 여기서 다 줘버렸다.
얘들 눈빛이... 안 줄 수가..
작은 얘들이 특히 못 먹는 모습 보여서
작은 얘들부터 챙겨서 줬다.
하지만 여기서 다 주지 말고 아래서 줘야 한다.
아래 내려오면 아예 방목이 되어 있는 양들과 만날 수 있고 건초도 줄 수 있다.
나는 위에서 다 줘버려서 얘들이 나한테 오지 않더라..
양 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있으니 한번 보고 가면 좋을 듯하다.
가평 가서 바람 쐬고 들릴만 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가격도 얼마 안 하고 아가들 체험에도 좋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