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6일 차 방콕 6-3
거대 불상이 있는곳 근데 불상이 누워있다?
왓포 (포사원) 탐방기
입장시간 가격 등
2023.09.30 - [Life/여행] -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왓 아룬이 한눈에 보이는 가성비 4성급 호텔 '리바 아룬' 후기 6-2
이후 포스팅이 이어집니다.
대충 짐정리도 다하고 방구경도 다 하고 나서 바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쉴새가 없어요
오늘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택시 타고 2시간 정도 걸려서 왔는데
쉴 틈 없이 바로 이동합니다.
그래도 '리바아룬' 호텔 주변에 관광지가 몰여있어서
쉽게 갈 수 있었어요
바로 왓포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걸어서 약 8분? 거의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편리했어요
조금 급하게 움직였던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닫는 시간이 6시라 빨리 다녀갔어야 했어요 ㅎㅎ
왓포 입장시간은 08:00~18시입니다.
일정이 조금 빡빡하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죠!
바로 입장권을 끊어줬습니다.
입장권은 1인당 200밧입니다.
꽤나 가격이 나가지만 그래도 여행 와서 이런 곳은 꼭 들러줘야죠
왓포 안에는 다양한 석탑이 있었습니다.
석탑의 크기에 따라 스님의 위치와 위상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ㅎㅎ
한국어 해설이나 관련 안내판이 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진리의 성전의 경우 한국에 해설이 있어서 정말 기억에도 많이 남고 재밌었는데..
이래서 영어를 잘해야 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정말 디테일이 있는 것이
이렇게 작은 풀숲 안에도 스님 조각이 있습니다.
다 동작도 다르고 손모양도 다른 게 정말 신기하고 디테일 있는 것 같았어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절과 건물들이 있고
다 비슷해 보이면서도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교 국가답게 사원도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건물 안마다 다른 불상이 있습니다.
불상마다 옷이나 손모양에 따라서 자신이 하는 일을 표현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제대로 들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자세히 보면 여자 불상도 있고 하니
한 번쯤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후 중앙에 가장 큰 사원으로 왔습니다.
사실상 왓포의 가장 중요한 스폿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는 와상불상이 있어요
와상이라고 하면 누워있는 자세를 뜻 하는데요
불상이 누워있다니 정말 상상이 안 가서
한번 가봤습니다.
정말 불상이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이게 불교 국가의 위엄인가 싶었어요
옆으로 누워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크고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종교의 뜻으로 만들었을 텐데 대단한 것 같았어요
와상이라고 다 크진 않고
가운데 보이는 것처럼 작은 와상불상도 있어 보였어요
이렇게 중간중간 절을 하거나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네이션(기부)을 할 수 있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교가 불교라면 한번 절을 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외에도 1밧을 넣으면서 소원을 비는 항아리 같은
꼭 종교적이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총 20밧을 동전으로 바꿔서 하나씩 넣으면서 소원을 비는 시스템입니다.
마지막으로 와상불상 발과 뒤통수를 보고 나가는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 너무 크고 엄청 나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재미있었던 경험인 것 같아요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6-3
옆으로 누워 있는 초대형 불상이 있는 곳
왓포 (포 사원) 이였습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고 꼭 한번 체험해볼 만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 럼 이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