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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맛집

몸 보신을 위한 메뉴만 있는 인천 맛집|화성흑염소삼계탕 메뉴 가격 후기 영양탕 보신탕

by 임마누엘.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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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흑염소삼계탕

인천 중구 서해대로 410번 길 45 1층 (우) 22330

지번신흥동 3가 26-53

매일 08:00 ~ 21:00

032-882-4556 대표번호

 

 

 

 


 

보신탕 영양탕을 아시나요?

옛날에는 몸보신을 위해서 많이 먹곤 했는데요

요즘은 인식이 많이 달라져있기도 하고 잘 안 챙겨 먹다 보니 많이 없어지곤 하고

있어도 가격이 굉장히 비싼데요

 

오늘은 인천에 영양탕집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화성흑염소삼계탕'입니다.


 

 

 


주변에 검색해 봤는데 이쪽 골목이 영양탕 보신탕 거리더라고요?

요즘 이런 가게 정말 없는데

 

이쪽 골목이 굉장히 외진 곳에 있기도 하고..

어르신들만 찾는 그런 곳 같더라고요?

 

한번 가봤습니다.


 

 


화성흑염소삼계탕입니다.

사실 저는 흑염소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궁금하기도 합니다.

흑염소 삼계탕 영양탕 등 보신이 되는 음식을 주로 하시는 듯했습니다.


 

 

 


앞에는 흑염소 관련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보신탕 영양탕은 요즘 인식이 조금 그래서 그런지

가게 주변에 크게 적혀있진 않네요

 

흑염소도 수육, 수육전골, 무침, 탕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게는 꽤나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신식이어서 놀랬는데

 

사실 옆 건물에 허름한 건물에서 신축건물로 넘어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옆에는 가정집 같이 보이는 건물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자리에서 하신 것 같았어요


 

 

 


좌석이 보면 굉장히 많이 있어서 자리가 부족할 것 같진 않아 보였고

꽤나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드시고 계셨습니다.

 

영양탕 메뉴판도 있습니다.

영양탕등 못 드신다고 하시면 삼계탕 혹은 주문예약으로 오리도 드실 수 있습니다.


 

 

 


가게 앞쪽에는 믹스커피기계가 있어서 다 먹고 나갈 때 한잔 뽑아서 먹어야겠습니다.

처음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가게 앞에 '보신탕'이라고 적혀있네요

 

요즘 보신탕이라는 말을 쓰는 걸 많이 꺼려하다 보니 가게 앞에만 적혀있는 모습입니다.

다른 지도앱이나 인터넷 검색에는 안 올려두신 듯합니다.


 

 

 


기본반찬이 나왔습니다.

꽤나 푸짐하게 나오고 찍어먹는 장도 따로 주시더라고요?

간을 따로 주셨는데 식감도 특이하고 순대 간보다는 더 쫄깃했어요


 

 

 


처음 나온 기본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더 받아서 드실 수 있고

사장님하고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하신 게 계속 챙겨주셔서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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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침 180g: 18,000원

무침이 나왔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다 주셔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제 돈으로 사 먹는 건 정말 처음입니다.

 

양념 간이 쌔지 않고 살도 굉장히 야들야들하며 가격도 굉장히 저렴했어요

다른 집에서는 3만 원 정도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냄새도 안 나고 맛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전골 180g : 18,000원

전골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2인으로 왔기 때문에 2인으로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고기양이 굉장히 많고 국물도 굉장히 시원했어요

사장님께 여쭤보니깐 국물을 대파랑 깻잎 같은 초록채소로만 국물을 내고

다른 양념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국물이 굉장히 시원하고 이 주변에서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았습니다.


 

 

 


한상이 나왔습니다.

전골이 어느 정도 끓기 전까지 무침을 먹으면서 한두 잔 해줬습니다.

엄청 짜지 않고 야들야들해서 계속 들어갔어요


 

 

 


조금 기다리니 전골이 끓었습니다.

한번 먹어봤는데 안에 고기가 굉장히 많고 국물도 굉장히 시원했어요

술안주로도 굉장히 좋더라고요?

 

대부분 가게분들이 술을 한두 잔씩하고 계셨습니다. ㅋㅋㅋ


 

 


볶음밥 1개 : 2,000원

볶음밥은 메뉴판에 없었는데 사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볶은밥은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

약간 맹맹한 맛이 났다고 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먹어주기는 좋긴 하나

꼭 먹을 필요는 없을 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구르트까지 주시더라고요?
이런 요구르트 굉장히 오랜만이고 뭔가 식사하고 하나씩 주신다는데

옛날 느낌이 엄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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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이 비도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가게 직원분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처음에는 가보기 무서웠는데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화성흑염소삼계탕'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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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흑염소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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