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주변 일본 현지 음식점 느낌 물씬 나는 맛집|철판야끼 이자카야 아이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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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아이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35 관정빌딩 지하 1층 (우) 03188

지번 서린동 88

영업시간 월~금 11:30 ~ 22:00 

휴게시간 월~금 14:00 ~ 17:30 

휴무일 토, 일요일

 

 

 


 

이자카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너무 술집 같은 분위기가 아닌 정말 일본 느낌에 일식집 찾고 계시나요?

 

오늘은 종각역 주변 종업원도 일본인 사장님도 일본인 계산서도 일본어인 식당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이자카야 아이와'입니다.

 

카카오맵 검색 시 '아이와'

네이버지도 검색시 '이자카야 아이와'

라고 검색 하셔야 검색결과를 정확히 얻을 수 있어요


 

 

 


종각 종로 쪽이 생각 보다 직장인 분들이 많다 보니

주말에는 쉬시고 평일 장사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오늘 가보는 곳도 주말에는 쉬고 평일장사만 하시니 시간 잘 맞춰서 가보실 바랍니다.

아무래도 건너편이 증권가가 있고 그 주변에 직장인들이 굉장히 많아서 그런 듯합니다.

 

식당가는 지하에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상권들은 대부분 지하에 있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안 사실 이였습니다.


 

 

 


지하로 내려오면 여러 가지 음식에 식당가가 있습니다.

모두 평일장사만 하시고 주말에는 쉬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지하에 있기도 하고 타겟층이 달라서 그런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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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를 찾게 된 건 우리나라의 경우 이자카야 하면 모두 술집 느낌만 엄청 풍기고

연어사시미 같은 똑같은 느낌이 굉장히 많은데

 

아이와는 일식집 느낌만 딱 나서 찾아서 왔습니다.


 

 

 


'철판야끼 이자카야 아이와' 내부 모습입니다.

한국형 이자카야 와는 아주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한국에는 술집느낌이 굉장히 강하며 안에 벚꽃이 있고 조명도 푸르스름하게 놓는 방면

아이와는 정말 일식 식당 같은 느낌이고 좌석마다 칸막이로 나눠져 있었어요

 

그리고 신기한 게 손님들도 일본분들이 많고 직원분들도 거의 대부분 일본일이었어요

다들 일본어로 대화하시고 계시더라고요 ㅎㅎ


 

 

 


아무래도 식당가가 지하에 있고 타깃고객이 직장인이다 보니

흡연실도 가게 내부에 있습니다.

 

제 좌석이 거의 앞이었는데 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가게 안에 룸이 굉장히 많습니다.

원래 일본분들은 룸을 잡고 술을 드시는 걸 좋아하시나요?

 

가게 안에 꽤나 많은 룸이 있었고 일반좌석도 룸처럼 나눠져 있는 걸 보면

일본은 이런 문화인가 싶었습니다.


 

 

 


가게에는 일본 느낌의 포스터가 있고 주변에도 이런 느낌에 인테리어가 되어있긴 하는데

방송 자체가 일본방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일본에 온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

주변에서 일본어로 대화하시고 직원분들도 일본어로 대화하시고

한국인이 일본에 놀러 가서 일본식당을 가본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자리에는 자리마다 인덕션이 붙어있습니다.

 

아마 철판요리 혹은 탕요리류를 계속 식지 않고 먹기 위함이겠죠

메뉴판을 처음으로 열어보면 오늘의 메뉴가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어로 적혀있고 일본어와 함께 적혀있는 모습입니다.

뭐 먹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오늘의 메뉴를 고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아이와 메뉴판입니다.

살짝 일본 가서 한국어 번역 되어있는 메뉴판을 보는 것 같았어요 ㅋㅋㅋ

그래도 한국어로 잘 적혀있고 사실 모르는 음식이 조금 있었는데 그림이 함께 있으니 아주 좋더라고요

 

저는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닭껍질 만두 : 12,000원

참마철판구이 : 15,000원

오코노미야끼 : 20,000원

시켰습니다.

 

오코노미야끼의 경우 약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원래 시키면 금방 돼서 나오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습니다.


 

 

 

 


주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청주, 주하이, 위스키, 소주까지

소주도 참이슬, 진로 이런 게 아니라 고구마, 쌀, 보리소주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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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특이했고 주하이라고 하이볼 같은데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저는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음장에 맥주가 있어서 시원한 걸 먹고 싶어서

결국 '아사히 생맥주'로 골랐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쌔긴 하는데.. 어쩔 수 없죠!


 

 

 


음료 먼저 나왔습니다.

칼피스 : 6,500원

아사히 생맥주 : 8,000원

그리고 간단한 안주거리는 콩이 나오네요

 

안에 까서 먹는 콩 나온 걸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데 짬쪼름한게 맛있었습니다.

칼피스는 처음 먹어보는데 주류는 아니고 음료이며 우리나라 쿨피스와 비슷한데

약간 요구르트 느낌의 쿨피스라고 생각하면 비슷할 듯합니다.

 

아사히 생맥주는 거품과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고요?

두 잔 마셨습니다! ㅎㅎ


 

 

 


오늘의 메뉴에 있던 메뉴부터 나왔습니다.

닭껍질만두 : 12,000원

우리나라에서 꽤나 생소한 메뉴여서 시켜봤습니다.

겉이 굉장히 바삭하게 튀겨져 있으며 안에는 말캉한 닭고기 같은 느낌에 소가 들어가 있었어요

 

식감도 특이하고 맛있더라고요?

딱 맥주안주였습니다.

 

조금 느끼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맛있었어요


 

 

 


두 번째 메뉴입니다.

참마철판구이: 15,000원

 

이것도 처음 보는 메뉴라 시켜봤고 닭껍질만두가 조금 느끼한 감이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약간 감자 같으면서도 고소하면서도 쓴맛이 있는 철판구이였습니다.

 

참마가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마'의 한 종류 더라고요?

원래 생으로 먹었으면 조금 썼을 텐데 구우니 쓴맛도 많이 날아가고 괜찮았습니다.


 

 

 


세 번째 메뉴입니다.

매실 오니기리 : 3,500원

 

짱구만화 속에서 봤던 오니기리입니다.

실제로는 저도 처음 보는데요

 

오코노미야끼가 30분이나 걸린다고 해서 기다리는 겸 하나 시켜봤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양의 쌀에 김이 둘러져 있었습니다.

 

안에 매실이 들어가 있었는데 살짝 시큼하면서 새콤한 맛이 났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ㅎㅎ


 

 

 


오꼬노미야끼 : 20,000원

기다리던 오꼬노미야끼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다른 리뷰도 봤을 때 30분 정도 걸렸다고 하는데 원래 이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어요

맛은 한국에서 먹는 맛보다 더욱 자극적이고 진한 맛이었습니다.

 

안에 밀가루 층도 엄청 두껍지 않고 얇게 나오고 위에 소스도 굉장히 자극적이라 짜더라고요? ㅋㅋ

약간 매운 게 땡길정도로 맥주 안주 술안주로는 굉장히 좋은 듯합니다.


 

 

 


다들 일본어로 말씀하시길래 주문내역서를 봤는데

내역서도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집을 찾아온 것 같아요

이런 집이 서울 한복판에 있다니 정말 숨겨져 있어서 잘 모를 것 같아요

 

메뉴판에 보면 '생 B'가 생맥주를 뜻하는 것 같고

삼각형 모양이 오니기리를 뜻하는것 같아요 ㅋㅋ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철판야끼 이자카야 아이와'였습니다.

술집 같은 분위기 보다 정말 일본음식점 같은 느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가신다면 일본에 간 느낌을 언뜻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메뉴가 한국처럼 많은 양이 안 나오고 적은 양이 나오니

식사하시고 2차로 가시거나 식사류를 시켜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네이버 지도

이자카야 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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