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6일 차 방콕 6-8
맛의 도시 태국에서 쿠킹클래스 참여후기
현지 시장 탐방
팟타이 그린카레 똠양 바나나코코넛밀크 디저트 만들기
2023.10.05 - [Life/여행] -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왓포 주변 카페 겸 식당 팟타이 맛집 'Kin & Koff Cafe' 6-7
이후 포스팅이 이어 집니다.
맛있게 점심도 먹고 오늘이 길고 길었던 태국을 떠나는 날입니다.
짐은 호텔에 맡겨 놓고 태국에서 한국행 비행기는 대부분 밤늦게 있기 때문에 밤까지 시간이 남게 됩니다.
저희 같은 경우 태국시간 1시쯤이라서 대부분 호텔 체크 아웃 시간이 점심 오후 시간 때라고 생각한다면
굉장히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쿠킹클래스를 신청하고 들어 봤습니다.
가격은 2인 기준 약 10만 원 정도 됩니다.
저도 태국 가서 전날에 급하게 신청했고 아쉽게도 한국어 클래시는 없고
영어 클래스만 있습니다.
쿠킹클래스 픽업 포인트로 이동해서 클래스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시작은 현지 로컬 시장을 탐방해서 재료를 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저희는 구경만 하고 설명만 듣고 구매는 선생님이 직접 하십니다.
현지인 시장이다 보니깐 정말 한국인은 저희밖에 없고
구매할만한 것도 태국 가정집에서 먹는 그런 제품이랄까요 관광상품은 없는 느낌였습니다.
태국에는 정말 코코넛 가루 밀크 등 코코넛을 정말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시장에서 선생님이 어느 정도 말하니깐 코코넛을 갈아서 담아주더라고요
수제 코코넛 밀크를 만든다고 합니다.
첫 번째 만들 음식은 똠양꿍입니다.
그냥 똠양꿍을 만드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이름이 왜 똠양꿍인지 등
음식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해주시며 한국 이름도 알려주시는 등 재미있었어요
특히 태국 가정집에서 진행하는 클래스다 보니깐
태국의 가정집을 볼 수 있었어요
밖에서만 봤는데 안에 들어와 보니깐 신기하더라고요
직접 수제 코코넛 밀크도 만들어서 먹어보고
똠양꿍도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대로 넣고 볶고 하다 보니깐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나중에 모든 음식을 모아놓고 먹는데
정말 똠양꿍 맛이 났어요 ㅎㅎ
이후 팟타이입니다.
팟타이는 정말 순식간에 되는 음식처럼
금방 되었어요
처음에 새우손질을 같이 다 했는데
손질 후 불 앞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고 하니
금방 완성되더라고요??
길거리 음식 먹을 때도 거의 즉석으로 팟타이를 만들어내는데
그런 느낌 그대로였어요
2023.09.24 - [Life/여행] - 태국여행 4일 차 파타야 야시장과 길거리음식이 한 번에? 'Run Way Steet Food' 4-7
다음은 그린 카레입니다.
그린 카레의 그 꾸덕한 느낌과 한국인에게는 살짝 느끼할 수 있는 게
코코넛 밀크 덕분이더라고요?
밥도 함께 제공해 주셔서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디저트까지 함께 만들었어요
바나나에 코코넛이 스며들게 해서 처음에 만들어 놓으면
음식이 딱 다될 때 완정 되어 있었어요 ㅎㅎ
이제 모두 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똠양꿍은 태국의 수프로 그전에 다 먹었어요
팟타이 그린카레 바나나코코넛디저트?입니다.
정말 맛있었고 이렇게 차려서 보니깐 정말 그럴듯했어요
하라는 대로 하다 보니깐 만들어지는 것도 신기하고 맛도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ㅎㅎ
클래스 맘에 클래스를 끝낸 후 픽업 포인트로 다시 데려다주시고
나중에 이메일로 음식 만드는 방법 알려준다고 하더니
이렇게 한국어로 작성된 방법을 보내줬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시간도 찍어주시는데
메일로 함께 보내주십니다.
정말 친절하고 재밌고 서비스도 최고였어요
저는 사실 음식 만드는 거에는 그렇게 흥미가 없는데도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도
만들어 봤어요 ㅎㅎ
물론 그린카레 재료와 새우 큰 게 없어서 다른 걸로 대체 하긴 했지만
꽤나 맛있더라고요?
근데 태국의 향신료를 안 넣으니깐 조금 느끼한 맛이 있었어요 ㅎㅎ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6-8
맛의 도시 태국의 대표 음식을 배워보자
방콕 쿠킹 클래스 후기
팟타이 그린카레 똠양꿍 바나나 디저트 만들기
태국 가정집도 방문해 보고 현지 시장도 탐방해본다는 게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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