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6일 차 방콕 6-6
호텔에서 한눈에 보였던 밤에 더욱 빛나는 사원
왓 아룬 (아룬사원) 탐방기
2023.10.03 - [Life/여행] -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여행자라면 꼭 가봐야 하는 그 거리 '카오산로드' 방문기 6-5
이후 포스팅이 이어 집니다.
카오산 로드에서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정신없이 호텔로 왔습니다.
호텔로 오니 멀리 왓아룬이 황금색으로 빛이 나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리바아룬 호텔로 숙소를 잡은 이유였습니다.
대부분 이 뷰를 위해서 리바아룬 호텔로 잡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치열했습니다.
호텔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2023.09.30 - [Life/여행] -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왓 아룬이 한눈에 보이는 가성비 4성급 호텔 '리바 아룬' 후기 6-2
아침에 일어나서 밝게 보이는 사원도 참 이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왓아룬 사원을 가보려고 합니다.
강 건너에 있지만 호텔 바로 앞에서 배를 타면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페리가 있어서 타고 가보려고 합니다.
방콕와서 여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데
그 나라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참 재밌고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가는 길에 커피도 한잔 해줬습니다.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마셨는데
가격은 한국하고 비슷하고 맛도 비슷했어요
아무래도 커피는 태국 다른 물가보다 비쌌습니다.
페리 타러 왔습니다.
가격은 5밧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바로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행선이기에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탑승구가 굉장히 투박하게 되어 있긴 한데
동전으로 바트 지불하고 지나가면 문제없습니다.
가격은 5밧으로 우리나라돈으로 200원 조금 안 되는 돈이지만..
페리는 꽤나 그럴 듯 한 모습을 보입니다.
흰색 바탕으로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아 보였어요
유모차도 실을 수 있을 정도로 꽤나 큰 페리입니다.
천천히 이동해서 멀미 걱정은 없지만..
혹시 뱃멀미가 심하시다면 멀미약 드시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같이 온 일행은 빈속에 아침부터 이동했더니 멀미가 아주 심했어요!
다른 사원과 마찬가지로 너무 피부가 드러나는 복장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얇은 옷으로 피부를 가려주세요
태국의 모든 사원은 이런 룰이 있는 듯합니다.
진리의 성전 박물관도 긴바지 등 룰이 있더라고요
2023.09.25 - [Life/여행] - 태국여행 5일 차 파타야 40년째 건축 중인 관광지 '진리의 성전 박물관' 방문기 5-1
왓아룬 사원 입장료는 100밧으로 그래도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느꼈어요
들어오게 되면 사원 생수도 함께 줍니다.
생수 옆에 사원 그림이 붙어있어요
꽤나 사원이 넓게 자리 잡고 있으면서
석탑 또한 굉장히 많았습니다.
중간중간 사원에서 생활하시는 스님들도 볼 수 있었어요
가까이서 보니깐 더욱 웅장하고 큰 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탑을 오르고 내릴 수 있고 사람들도 보입니다.
들어갈 때 이런 도장도 찍어줘서
약간 한국의 놀이동산 온 느낌입니다.
아 놀이동산이 아니라.. 클럽이라고 해야 하나요 ㅎㅎ
도장도 뒤집어지긴 했지만 왓아룬 모양입니다.
재밌게 잘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페리 가격도 그대로 5밧입니다.
10바트면 강을 이리저리 건널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편리한 것 같아요
앞이 선착장 모습인데
뭔가 아래 나무가 굉장히 약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식당도 함께 있던데 저는 아래 나무 보고 조금 불안하더라고요
물론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마지막 왓아룬 모습입니다.
재밌는 경험이긴 했는데 뭔가 임팩트가 크진 않았어요
아무래도 어제 왓포에서 와불을 보고 와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탑으로 직접 올라갈 수도 있고
페리 타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2023.10.01 - [Life/여행] -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불상이 누워있다? 와상 와불을 볼 수 있는 '왓포' 탐방기 입장시간 가격 등 6-3
태국여행 6일차 방콕 6-6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그곳 왓아룬
호텔에서 앉아서 보기만 하다가 직접 가보니깐
정말 크고 웅장했어요
한번쯤 가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