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6일 차 방콕 6-5
방콕의 화려한 밤과 시장 및 구경거리가 가득한
카오산 로드
2023.10.02 - [Life/여행] -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국물부터 끈적끈적끈적 국수로 유명한 '쿤댕 꾸어이짭유안' 후기 6-4
식사를 맛있게 먹고 카오산로드로 구경 갔습니다.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기도 해서 한 번쯤 가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부터 여러가지 상점이 있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곳 부터 술 한잔을 하거나 혹은 마시지 샵도 많았습니다.
살짝 낮에 왔더니 아직은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그래도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기념품을 팔고 있긴한데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합니다.
무조건 가격을 50%는 깍고 시작해야지 맞는 가격인 것 같아요
제가 깍아서 가방 하나 구매 했는데 다른 곳 가보니깐 같은 게
더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고요.. ㅎㅎ
길거리 말고도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사실 판매 하는 건 비슷하고 가게 안에서 먹는 게 훨씬 비싸긴 하지만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정말 너무 더워서 저도 가게 한번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조금 일찍 와서 그런지 저희 테이블 밖에 없었어요
나중에 한 테이블 더 들어왔는데
저희랑 똑같이 에어컨 바람을 쐬고 싶어서 실내로 찾아온 일행 같아 보였어요 ㅎㅎ
아마 카오산로드 클럽 말고 바(bar) 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포켓볼 칠 수 있게 되어있고 다트 큰 모니터화면 등등
적당히 맥주 혹은 위스키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카오산로드 길이 얼마나 긴지 걷다 보니깐 다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한국 가서 마사지받기는 힘드니깐 마사지받으러 왔습니다.
발마사지 받는 건 정말 처음에 1시간은 굉장히 긴 것 같은데
받고 나면 짧은 시간인 것 같기도 하고
받으면서 굉장히 시원한데 돌아서면 안 시원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받을 때는 시원해서 계속 받고 싶은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1일 1 마사지 추천 합니다!
구경하고 쇼핑하고 마사지받고
하다 보니깐 금세 해가 졌습니다.
이제 해가 졌습니다.
조금 걸으면서 이 거리 저 거리
걸었습니다.
길거리마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았어요
길을 잘 못 들었던 술집하고 엄청난 호객행위가...
대박인 게 주택과 주택사이에 저렇게 돔형태로 만들고
엄청 음악을 크게 틀어놓았더라고요..
젊음의 거리를 온 건가 싶었어요 ㅎㅎ
저는 길을 잘 못 들어서 빨리 나가고 싶었어요
길이 얼마나 긴지 나오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혹시라도 피고 싶으시면 그냥 중간에 건물을 넘어서
다른 길로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간신히 클럽 같은 길거리를 나와서
간식 하나 사 먹으려고 앞으로 왔습니다.
아마 바나나랑 누텔라 들어간 걸로 시킨 것 같아요
방콕은 정말 길거리음식과 맛의 나라인 것 같아요
달달 하고 맛있는 게
일품이었습니다.
정말 중간중간 이렇게 사 먹는 맛 때문에
지금도 방콕에 다시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태국여행 6일 차 방콕 6-5
방콕에 오면 배낭여행객들이 항상 찾는 관광지
카오산로드였습니다.
저는 클럽 있는 거리는 호객행위가 너무 심하고
지나가는데 계속 툭툭 쳐서 별로였는데..
그 길거리만 아니라면 구경할 것도 많고
기념품 살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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