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5일 차 파타야 5-1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을 깨닫고 살아야 할까..
진리의 성전방문기
다섯 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처음 사진 부터 엄청나게 웅장 한데요
파타야 관광지 중 한 곳인 진리의 성전으로 왔습니다.
기업가가 만든 절이라고 하는데 궁금합니다.
가기 전에 주의 사항입니다!
진리의 성전은 피부가 너무 드러나는 옷을 입고 갈 순 없어요
사진과 같이 하의 경우 무릎을 가려야 하며
상의의 경우 어깨가 드러나면 안 됩니다.
꼭 복장을 신경 써주시고 가주세요
티켓과 팸플릿을 받고 입장해 줍니다.
티켓 가격은 500밧으로 꽤나 비싼 가격을 받고 있지만..
갔다 온 느낌으로는 한 번쯤 가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팸플릿은 물론 한국인 해설까지 있어서
굉장히 재밌는 관광이 될 것 같아요
여러 언어로 해설을 하고 있어서
시간을 알아보시고 가는 게 좋아요
저는 한국어 해설이 한 시간 정도 남아있어서
일단 영어 해설로 같이 들어가서 먼저 구경했습니다.
진리의 성전은 아직 미완성된 건축물이기 때문에 머리에 꼭 헬멧을 써야 합니다.
너무 크고 웅장하기 때문에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작업하는 공간을 관광코스에 넣어놨습니다.
정말 재밌는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로 목공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진리의 성전이 건축기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모든 걸 나무로 만들기 때문인 것도 있어 보입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 안에 들어가는 나무 고정대 까지
조립식으로 만들어서 결착시킨다고 합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지금 해설사분이 들고 있는 게 기둥의 모습인데
굉장히 축소한 모습이고 실제로는 사람의 몇십 배가 돼 보이는 기둥이
성전 안에 기둥으로 지지되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더욱 웅장한 진리의 성전입니다.
저기 안에 사람 들어가 있는 거 보이시나요?
정말 무지막지하게 엄청나게 큽니다.
해설사를 따라다니면서 들으니 더욱 재밌었어요
안에도 정말 디테일한 거 하나하나 작은 거 하나하나 다 살린 모습입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신들을 만나며 부모의 도리 자식의 도리 등..
불교 국가인 만큼 불교에 관한 재밌는 얘기가 굉장히 많았어요
바닷가 앞쪽에서 만들다 보니 굉장히 시원하고 좋았어요
물론 에어컨 보다 덥긴 하지만 이런 바람이 들어오는 것도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풍경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기둥부터 천장 작은 거 하나하나 까지 의미가 있고 새겨져 있는 모습입니다.
가끔 깔끔한 기둥만 있는 벽이 있는데 아직 미완성이라 만들고 있다는 말이
정말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사진에 디테일과 세심함이 다 담길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련 책자를 하나 더 받고 끝나게 됩니다.
안에 여러 봤는데 안에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ㅎㅎ
그래도 영어 해설로 듣는 것보단 한국 해설로 한번 제대로 들으니
정말 재밌고 뜻있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가신다면 시간 맞춰서 한국해설 꼭 듣고 오세요!
저처럼 기다렸다 들으시지 마시고 ㅎㅎ
태국여행 5일 차 파타야 5-1
세상 모든 디테일과 엄청난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그곳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지 알 수 있는 그곳
진리의 성전 탐방기였습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