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파타야 5-3
파타야 나끌루아 수산물 시장
주변 상차림 및 요리 식당
후기
2023.09.26 - [Life/여행] - 태국여행 5일 차 파타야 이것이 한량?! 진리의 성전 박물관 나룻배 체험 5-2
진리의 성전 박물관 재미있게 구경 잘하고 이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많이 걷기도 하고 볕도 뜨거워서 배가 고플 때가 되었어요
아주 주변은 아니지만 수산시장이 있어서 그랩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걸어서 입구쪽으로 가면 관광지라 그런지 그랩도 금방 잡히고
택시도 어느정도 돌고 있었어요
그랩검색 하니깐 주변에 택시가 못해도 5대는 있었어요 ㅎㅎ
타고 바로 갔습니다.
차로 약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나끌루아 수산시장에 도착 했습니다.
알고 보니 정문에 크게 적혀 있는 간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택시 아저씨가 내려준 옆문으로 들어간 것 같아요 ㅎㅎ
생각보다 수산시장의 규모가 엄청나서
굉장히 미로 같이 되어 있고 복잡했어요
그래서 더 돌아 댕기보다는 가격도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조금 저렴하게 할인해 주는 곳에서 구매하기로 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한국어를 하시는 태국 아저씨가 있어서 그 가게 앞에 멈췄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가격이 다 붙어 있어서 호구 맞을 일은 없었어요
크게 쭉 돌아보니깐 대애충 가격은 비슷비슷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새우와 가재 성게를 먹기로 했습니다.
죽은 거는 조금 저렴하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걸로 먹기로 했어요
한국어 하시는 아저씨였는데
갑자기 사진을 찍으라고 주셔서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 보니 들고 사진을 찍으라는 거였더라고요..
그래서 들고 사진 찍었는데 굉장히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가재랑 새우 성게를 모두 구입 한 뒤
어디서 먹을지 고민했는데
관광객인 줄 알아서 에어컨 나오는 곳이 있다면서
저쪽으로 가라고 하니 실내에 상차림 비용을 받고 요리를 해주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약간 우리나라의 노량진 시장에서 해산물을 구매한 뒤 식당에서 먹는 시스템과 같습니다.
메뉴판을 주는데 사진이 크게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고를 수 있었어요
말은 안 통하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어찌어찌 의사소통을 했던 것 같아요
새우와 가재는 맡기고 먼저 성게부터 먹었습니다.
성게 구매 할 때 숟가락과 고추냉이가 함께 들어이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이날 성게를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어요
다음 새우 요리가 나왔습니다.
아마 가격이 700밧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약 28,000원 정도 할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돈 주고 이 정도로 많이 못 먹을 것 같은데 실컷 먹었습니다.
새우는 타이거새우라고 유명해서 타이거 새우로 먹었어요
이때 저는 항상 물티슈를 챙겨가는 편인데
정말 큰 도움 됐어요 꼭 물티슈나 티슈를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없다면 식당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약 50밧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해요
다음 가재 요리입니다.
가격은 약 2000밧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까 살아있던 친구가 이렇게 되었다는 게 조금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미안할 정도였는데 살이 굉장히 두껍고 뭔가 부서지는 살이
아닌 꽉 차있는 속살이 굉장히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진짜 꼭 먹어보세요
정말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꼭 드시는 게 좋아 보여요
2023.09.23 - [Life/여행] - 태국여행 4일 차 파타야 최고의 이동수단 썽테우(쏭테우)를 아시나요?
맛있게 잘 먹고 썽테우 타고
숙소로 잘 돌아왔습니다.
썽테우 두 번 갈아타면 비치로드까지 올 수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도 좋아 보여요
태국 여행 5일 차 파타야 5-3
파타야 나끌루아 수산시장 탐방 및 식사 후기였습니다.
새우 가재는 입맛에도 정말 잘 맞았고
안에 살도 굉장히 많아서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성게는 아직 제가 처음 먹어본 거라 잘은 모르겠는데
같이 간 일행은 제가 안 먹은걸 다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한 거 보니
성게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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