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씨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279 1~3층 (우) 24440
지번온의동 170-4
영업시간
월~금 08:00 ~ 22:00
토, 일 10:00 ~ 20:00
2024.07.16 - [Life/여행] - 춘천 여행기 2-3|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춘천여행지 '국립춘천박물관' 후기
이후 포스팅이 이어집니다!
국립춘천박물관 재밌게 구경하고 이동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보니 역 주변에 카페와 소품샵을 함께 하는 카페로 갔습니다.
'이티씨(etc) 카페'입니다.
카페 '이티씨(etc)'입니다.
남춘천역 주변에 있는 소품샵 및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남춘천역 주변에 있어서 기차시간까지 커피도 한잔 하면서 쉬기 좋은 카페인 것 같고
안에 소품샵도 있다길래 구경도 할 겸 왔어요
요즘 감성 있는 카페처럼 철문으로 되어있습니다 ㅋㅋㅋ
요즘 이렇게 나오는 카페가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굉장히 특이했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다른 카페 문과는 확실히 다르다 보니 색 다른 느낌은 나긴 나는 것 같습니다.
2, 3층은 카페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2, 3층 공간을 이용하신 분은
1층에서 커피를 구매하시고 올라가 주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위에 물건도 특별히 없을뿐더러 그렇게 넓지도 않아서
대부분 그냥 보고 금방 내려올 것 같은데 그래서 커피구매를 유도하는 듯합니다.
'이티씨' 카페 1층 모습입니다.
안에서 뒤쪽으로 깊게 카운터와 테이블이 이어져 있으며
좌석도 꽤나 많아서 2, 3층까지 안 올라가도 될 듯합니다.
저는 3층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올라갔다 내려갔다가 굉장히 힘듭니다.
계단이 가팔라서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쇼케이스에 신기한 맥주도 팔고 있으며 '이티씨 파이'라고 이티씨에서만 파는 파이를 팔고 있습니다.
아마 겉은 빵에 안에는 아이스크림? 같은 걸 넣어주는 느낌입니다.
한번 먹어볼까 하다가 케이크도 특이한 게 많아서 참고 케이크를 시켰습니다.
'이티씨 카페' 메뉴판입니다.
커피 논커피로 크게 나눠져 있어서 카페인을 못 드시거나 커피 말고
다른 메뉴 원하신다면 다른 메뉴를 골라주세요
오른쪽 아래 하이볼도 있어서 주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저트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글씨만 보면 어떤 느낌의 케이크인지 감이 안 오는데
아래 사진이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처음에는 디자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메뉴판 사진이었어요
돼지바 라운드 케이크 맛있을 것 같아서 돼지바 라운드 케이크와 커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이티씨 카페 2층 모습입니다.
2층은 소품샵 느낌으로 되어 있는데요 커피 마실 테이블도 함께 있어서
커피를 드셔도 좋을 것 같긴 한데 구경하러 오는 분들이 많다면 조금 불편할 것 같아요
물론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아서 그리고 다들 위층으로 올라가는 게 조금 귀찮으신지
그냥 1층에서 드시더라고요? ㅋㅋㅋ
사장님이 1층에 계속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위층에도 자리 있다고 계속 말씀해 주셔서
눈치껏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티씨 카페 2층 소품샵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색다른 소품은 있진 않았어요
요즘 소품샵을 많이 다니다 보니.. 그렇게 특별한 게 있거나 이쁜 게 있진 않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딱보고 마음에 드시는 게 있거나 꽂히는 게 있다면 구경하면 좋을 것 같고
커피 마실 겸 콘텐츠도 있다는 건 아주 좋을 듯합니다.
한층 더 올라오면 3층까지 올라올 수 있습니다.
계단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어요 ㅎㅎ..
그래도 밖에 탁 트여서 저는 3층까지 올라와서 커피 한잔 했습니다.
밖에 부슬부슬 비도 오고 좋더라고요?
밖에 회색박스 같은 거 놓여있는데
비가 안 온다면 좌석일까요? 잘 모르겠네요
위층은 힘들다 보니 사람들이 잘 안 올라오고 탁 트여있고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서
조용히 커피 마시기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1층에서 앉아있다가 받아서 한 번에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왔다 갔다 화장실 때문에 한번 해봤는데 웬만하면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ㅎㅎ
커피는 아주 맛있고 케이크도 특이하게 생겨서 좋았습니다.
돼지바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정말 극호케이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쪽에 돼지바 아이스크림처럼 진짜 딸기잼? 크림?
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돼지바 맛이 나며 겉이 뿌려진 것도 돼지바와 아주 똑같았어요
생각보다 맛있고 포장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쿠팡에 있더라고요? ㅋㅋㅋ
쿠팡에 정말 없는 게 없는 것 같은데 그래서 쿠팡에서 큰 거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남춘천역 주변 소품샵과 카페가 같이 있는 카페 '이티씨'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볼 건 없었지만 가볍게 보기 좋고 역 바로 앞이라 기차 시간 기다리기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케이크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