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다자 병점3호점
경기 화성시 효행로 1040번 길 21-4 1층 (우) 18404
지번 진안동 888-2
월~토 13:00 ~ 22:30
휴무일 일요일
010-8592-4725 대표번호
양고기 좋아하시나요?
그러면 혹시 양다리 드셔보셨나요?
저도 이번에 이런 걸 아주 처음보고 처음 먹어보는데
수원에는 이런 집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숯불양다리구이 전문점 '원시다자 병점 3호점'입니다.
제가 온 곳은 병점 3호점인데요
얼마나 맛있으면 그지역에 3호점까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주변에서 정말 맛있다고 그래서 한번 먹으러 와봤습니다.
앞쪽으로 입구가 작게 있으며 그래도 안쪽에 가게는 넓게 되어 있었습니다.
양다리의 경우는 그냥 가면 먹을 수 없을 수가 있어서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냥 오신다면 특히 저녁시간대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대기실에서 기다릴 수 도 있으니 꼭 예약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숯불을 계속 만들고 있었어요
양다리 및 양갈비등 다 숯불에 굽고 있다 보니깐
이런 풍경도 보이네요
가게는 양쪽으로 이런 좌석으로 되어있습니다.
약간 가림막이 높아서 들어갈 때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자리 앉으면 프라이버시가 지켜져서 좋았어요
원시다자 숯불양다리구이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여기까지 찾아온 것도 있고 해서 양다리 대자로 시켰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맛도 있다고 하고 특이하다고 해서 이왕 온 거 많은 걸로 시켰어요
두 분이서 오시 거나했다면 두리스페셜이나 갈빗살 쪽으로 드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양다리구이 (대): 79,000원
아래 숯불을 넣고 바로 위에 양다리를 거대한 꼬치에 꼽아 나와
직원분이 구워주십니다.
약간 만화에 나오는 고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나오는 것도 처음보고 양고기 드신다면 한번 꼭 드셔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양다리에 있는 고기 잘라서 불판에 올려주신 후
함께 국 같은 것도 나오는데 맛이 심심하면서 파가 들어가서 시원했습니다.
고기는 생각보다 굉장히 부드럽고 지방은 돼지보다 적은 편이었어요
정말 맛있었고 살살 녹았습니다.
양고기 못 드시는 분들 중에 냄새 때문에 못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
잡내도 안 나고 좋았어요
추가로 각종 반찬들입니다.
소스는 거의 양꼬치집하고 같은데 카레가루가 추가되어 있고
버섯경우 굉장히 맛있긴 한데 무한으로 리필되진 않고 처음에만 나오고
그다음부터는 추가로 주문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양다리의 고기살을 다 확 발라서 접시에 담아 주십니다.
고기가 정말 많이 나왔어요
그래도 대자가 1.9kg니깐 뼈무게를 치더라고 꽤나 많은 양이더라고요
4명이서 먹었는데 고기는 배부르게 먹은 것 같습니다.
다리에 붙은 살 어떻게 떼다 먹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먹기 좋게 발라주시니 좋더라고요!
고기를 어느 정도 먹어주면서 요리도 하나 시킬 겸 메뉴판을 봤습니다.
저같이 요리를 잘 모르신다면 사진을 보고 함께 고르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중국이름으로 되어 있다 보니 어떤 음식인지 파악이 안 될 때가 있어요
저는 잘 몰라서 일행들에게 맡겼습니다.
볶음밥: 7,000원
그냥저냥 무난 무난한 볶음밥이었습니다.
약간 기름이 들들 볶아서 중국집에서 나오는 볶음밥 느낌이었고
양이 조금.. 적어서 이게 7천 원이 맞나 싶긴 했어요 ㅋㅋㅋ
근데 고기를 먹다 보니깐 밥생각도 나기도 하고 조금 느끼하시다면 그냥 공깃밥 시키는 게 좋아 보입니다.
건두부무침: 10,000원
저 같은 경우 이게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고기에 싸 먹으면 너무 맛있었고 아마 중국음식 좋아하는 일행 얘기 들어보니깐
살짝 한국패치가 돼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게 무침한 거라고 하는데
제가 두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도 건두부무침은 정말 맛있었어요
꼭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향라새우: 20,000원
마지막을 향라새우입니다.
이게 술을 먹다 보니 음식을 굉장히 많이 먹은 것 같은데
사실 고기랑 건두부무침만 있어도 푸짐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맛있긴 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새우를 껍질을 발라 먹는데 향라새우의 경우 껍질채 튀긴 새우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먹다 보니 머리와 꼬리를 안 먹는 저에게는 조금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몸통은 굉장히 부드럽고 먹을만했는데
저는 껍질 식감이 별로였어요 ㅎㅎㅎ
물론 향라새우 자체가 그런 음식이지만요!
일행들을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숯불 양다리구이 전문점
'원시다자 병점 3호점'
이였습니다.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건두부무침에 고기 싸 먹는 게 정말 최고였어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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