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반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 85 (우) 16917
지번언남동 338-6
매일 10:00 ~ 20:25
옛날 느낌의 짜장면집 좋아하시나요?
최근에 짬뽕 짜장면 탕수육을 먹으러 갔는데 요즘은 탕수육도 튀김도 부드러운 느낌이라면
옛날에는 약간 거친 느낌의 식감이 많았는데
2024.05.08 - [Life/음식] - 경기 광주 능평동 국물이 굉장히 진하고 맛있는 짬뽕 맛집|짬뽕살롱 가격 후기
용인 주변에 그런 곳이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용인 주민이 추전 하는 짜장면 맛집
'영해반점'입니다.
용인 지역주민 말로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다고 하는데
간판을 보면 세월을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저렇게 바래질 정도면 어느 정도 이 자리에서 계속 장사를 하셨는지 느낌이 옵니다.
앞쪽에는 차량 두대 정도 주차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주차 공간은 협소합니다!
영해반점 내부 모습입니다.
정말 오래된 중국집에 온 느낌입니다.
약간 위생이 걱정되긴 하는데 선입견이겠죠 ㅋㅋㅋ
안쪽으로는 옛날에는 좌식테이블이 있던 곳 같은데
이제 좌식 테이블이 불편해 거의 다 없어지고 테이블을 갖다 놓은 모습입니다.
신발을 신고 식사할 수 있어요
뒤쪽으로는 주방이 있고
용인 주민 친구 말로는 예전부터 오래 동안 한 동네 중국집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문 전화가 계속 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지역 동네 주민 단골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점심시간에 갔는데 조금 지나니 사람들도 꽤나 많이 찾았습니다.
영해반점 메뉴판입니다.
요즘 짜장면 6천 원 인곳이 아직 있나요?
아직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탕수육 + 짜장 2 도 25,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곳은 짜장맛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세트 2번 : 등심탕수육 + 짜장 2를 시켰습니다.
처음으로 등심탕수육입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시켜주시던 그 탕수육 느낌이 확 납니다.
물론 아주 거칠어서 먹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이런 날것의? 탕수육을 오랜만이었습니다.
살짝 입천장 안 긁히게 조심해 주세요!
맛은 옛날 느낌의 탕수육맛 그대로였습니다.
튀김옷만 너무 두꺼운 건 아니었고 아예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추가로 같이 나온 탕수육 소스입니다.
엄청 꾸덕한 게 ㅋㅋㅋㅋ 건강에는 안 좋을 것 같지만
굉장히 달달하면서 맛있었어요
요즘에도 이렇게 꾸덕하게는 안 나오는 것 같은데
맛있어서 나중에는 소스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짜장면입니다.
약간 면도 야들야들하기보다는 뭔가 꾸덕한 느낌이었고
짜장소스도 뭔가 굉장히 진했습니다 ㅋㅋ
옛날 중국집에서 먹던 짜장면맛 그대로였어요
뭐랄까요 뭔가 느낌을 표현하기 어려운데.. 진한 소스에 면이 찰진 느낌보다는 말캉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지역주민 용인 토박이 친구가 추천해 준
굉장히 오래된 동네 중국집 맛집
'영해반점'
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분위기나 느낌이 이렇다 보니
어르신분들이 혼자서 드시러 오시고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젊은 사람들한테도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지나가 된다면 한번 드셔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Life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숯불 양다리구이 전문점 화성 맛집|원시다자 병점 3호점 양다리구이 가격 메뉴 후기 (48) | 2024.05.23 |
---|---|
다산 신도시 매운 갈비찜 생각난다면 이곳|짚신 매운 갈비찜 다산점 메뉴 가격 후기 (41) | 2024.05.20 |
경기 광주 뼈다귀전골 뼈해장국 맛집|신의주찹쌀순대 오포본사직영점 메뉴 가격 후기 (37) | 2024.05.15 |
경기 광주 능평동 국물이 굉장히 진하고 맛있는 짬뽕 맛집|짬뽕살롱 가격 후기 (33) | 2024.05.14 |
경기 광주 화로숯불등갈비 맛있는곳|토박이네 오포직영점 메뉴 주차장 가격 (37) | 2024.05.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