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벽지 도배! 찬 기운을 막기 위한 다이소 풀 없이 붙이는 실크 벽지

혹시 집에 벽지가 찢어지거나
색이 바랜경우가 있나요?
아니면 벽에서 찬 공기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 둘다 해당이 되는 돼요
집에 벽지 색이 조금 바랬고
벽이 얇아져서 그런지 찬기운도 올라와서
벽지를 새로 붙여줬습니다.
다이소 가보니 직접 할만한 벽지도 있어서 구매 후 붙여봤어요
오늘은 '풀 없이 붙이는 실크 벽지'입니다.
풀 없이 붙이는 실크벽지
가격: 5,000원
5,000원에 벽지를 팔고 있어서 요즘 인테리어 제품들도
다이소 많이 들어와 있어서 고민하다가 하나 구매해 봤습니다.
후기도 생각보다 괜찮고 다들 잘 붙이셨더라고요
저도 괜찮게 붙일 수 있겠죠?
벽지 풀이 따로 필요가 없어서 쉽게 붙일 수 있을 듯합니다.
사이즈 및 친환경
사이즈는 250x50cm 되며
1장으로 천장부터 바닥까지 부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균 천장 높이(약 230~250cm) 내에서 가능한 듯합니다.
벽지에서도 유해물질이 나오는지는 몰랐는데
유해물질 테스트에 통과했다고 합니다.
한번 붙이면 오래 쓰기 때문에 유해물질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제품 특징
품번: 1061176
품명: 실크폼벽지_화이트
벽지 특성상 여러 개를 구매해서 붙이기 때문에
품번과 품명을 꼭 확인해서 붙여주세요
그리고 후기를 보니 제품마다 미세하게 색상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고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벽지 시공방법
친절하게도 시공방법이 뒤에 적혀있습니다.
저도 한번 읽어보고 진행했습니다.
1. 시공하면 청소 및 건주
2. 사이즈 측정
3. 사이즈 맞게 재단(3cm 여유재단)
4. 이형필름지(양면테이프) 제거 후 부착
5. 이형필름지(양면테이프) 살살 때면서 부착
6. 남은 벽지 칼로 재단
이렇게 됩니다.
사실 크게 어려운 과정은 없어서 바로 진행했습니다.
시공할 위치
오늘 시공할 위치입니다.
자세히 보지 않아도 벽지가 누렇게 올라왔습니다.
아무래도 습기가 올라오고 하다 보니 처음에는 흰색 벽지였는데
점점 누렇게 올라온 듯합니다.
오늘 여기에 다이소 폼벽지를 붙여주려고 합니다.
폼벽지의 경우 겹겹이 층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 벽지보다
외풍도 막아줄 듯싶습니다.
벽지 두께 및 이형지
벽지가 손으로 직접 잡아보면 확실히 일반 벽지보다는
두꺼운 느낌이 납니다.
옆에서 봤을 때 확실히 벽지 사이사이 겹겹이 들어간 느낌이 납니다.
뒤쪽에 이형지는 은박지 앞쪽에 얇게 들어가 있습니다.
시공시작 : 제단
일단 사온 벽지와 기존 붙어있는 벽지와 비교했는데
확실히 새로 사 온 게 흰색으로 더욱 깔끔했습니다.
바로 길이를 재고 표시를 해놓고 재단을 해줬어요
설명서대로 3cm 정도 여유를 주고 재단을 했습니다.
시공시작: 제단 2
시공이라고 거창하게 붙여놨지만..
사실 기술과 가정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처음에 잘라놨던 벽지 사이즈에 맞게
모두 잘라줬습니다.
일반 벽에 붙일 거라면 상관없긴 한데
제가 붙일 곳을 창틀 밑이라 사이즈가 제단이 필요했어요
시공시작: 이형지 필름 제거 및 부착
뒤에 붙어있는 필름을 제거해주면서 붙였습니다.
생각보다 벽지가 두껍다 보니 구겨지나 거 하지 않고 잘 붙었어요
잘 못 붙였어도 조금 떼어내고 붙이니깐 잘 붙더라고요
물론 떼면 기존에 있던 벽지가 뜯겨 나올 정도로
접착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붙일 때 잘 붙여주세요!
시공시작: 꾸김 제거 및 밑단 제거
손으로 꾹꾹 눌러도 잘 펴지면서 붙습니다.
근데 저렇게 기다란 도구로 눌러주면 편해서
저는 보조배터리로 눌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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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까지 붙인 뒤에는
커터칼로 아랫단을 제거해줬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제거되었어요
시공시작: 이음새 윗단 부족한 부분 보충
이음새 부분을 최대한 붙여서 붙여봐도
조금 티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멀리서 보거나 남들이 보면 알아보지는 못해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벽지를 자르는 과정에서 똑바로 일자로 못 잘라서
윗부분이 조금 남았는데
남은 벽지로 채워줬어요
시공완료
벽지를 다 붙인 모습입니다.
사실 한롤로 다 붙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른쪽이 부족하더라고요 ㅎㅎ
하나 더 구매해서 붙여야겠습니다.
확실히 흰색이라서 더욱 말끔하고
안 붙인 쪽 하고 비교해 보면 붙이는 편이 훨씬 좋을 듯합니다.
벽에서 차가운 기운이 올라왔는데
조금 두꺼운 폼 벽지를 붙이니 차가운 기운도 막이 사그라들었어요
생각보다 부착도 간편해서 한 번쯤 해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