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하는 집안 무료 라돈 검사

혹시 라돈이라고 아시나요?
방사선 같은 거라고 저도 이해 하고 있는데요
라돈은 자연 방사성 물질 중 하나로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방사성 기체이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입니다. 토양과 건물의 갈라진 틈,
그리고 특히 겨울철에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압력차이가 커지게 되면서 라돈이 유입됩니다.
라고 합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측정해봐도 나쁠건 없으니 해봤습니다.
신청하고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집으로 택배로 배송이되며 측정 후 다시 배송 해서 보내는 시스템 입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어려웄는데 한번 해보면 쉽게 이해 됐어요
배송
신청하고 몇개월 지나기 집으로 배송이 왔습니다.
분명 택배를 시킨적이 없는데 뭐지? 싶을때쯤 오게 됩니다.
상자위에는 구성품 보관용이라고 적혀 있고
박스 안에 있는 검출기를 꺼내 측정하고
나중에 회수를 위한 관련 구성품을 보관하는듯 합니다.
구성품
설명서, 검출기, 회수봉투, 설문지?
이렇게 총 4가지 물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보면 조금 당황스러운데 설명서를 보고 하면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림으로도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았어요
설치순서
그림으로 순서가 잘 나와 있어서 그림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검출기 밑에 일련번호를 보고 검출기 설치판에 붙이시면 됩니다.
붙이면 일련번호를 못 보기 때문에 꼭 일련번호 먼저 작성해주세요
저는 첫 검출기는 거실에 놓기로 했습니다.
설치장소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어디 놓을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됐는데..
집이 넓으시다면 놓을곳이 많을듯 합니다.
관련 질응답
주택 관련 질응답을 해주었습니다.
대부분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았고
조금 고민이 되었던게 설치 위치였지만..
다행히 마땅한곳을 잘 찾아서 진행 했습니다.
설치
방과 거실에 설치를 했습니다.
사실 집이 그렇게 넓지가 않아서 크게 차이나 나진 않을것 같지만..
딱 두곳다 마땅한 자리가 있어서 진행 했습니다.
측정 시작날짜가 11월이여서 언제 2월 오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2월 금방 오네요..
라돈 측정검사는 약 3개월 정도 진행 하게 됩니다.
반송봉투
반송봉투 까지 함께 배송이 와서 잘 보관해놨습니다.
시간 가는거 보니 금방 반송날짜가 올것 같아요
봉투에는 도착지 까지 붙어있어서 시간 되면
맞춰서 보내면 될듯 합니다.
관련 필요한 서류까지 함께 넣어 놓고
나중에 검출기만 넣어서 보내면 되게 해놨습니다.
나라에서 무료로 진행 하는 거라 한번 진행 해봤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제가 사는곳이 꽤나 짓은지 오래되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결과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