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타이펑 영등포타임스퀘어점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4층 413호 (우) 07305
지번 영등포동 4가 442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매일 라스트오더 ~ 21:00
딤섬 좋아하시나요?
저는 만두는 좋아하는데 아직 딤섬까지는 익숙해지진 않았는데요
요즘 계속 접해보고 있습니다.
여러 딤섬집이 있는데 딘타이펑은 일반 개인 딤섬집은 아니고
프랜차이즈로 되어 있는 집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가보는데 어떤지 함께 보시죠
'딘타이펑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입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갔을 때가 밖에 비가 왔던 것 같은데
비 오는 날에는 이렇게 실내에서 노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모든 게 한 번에 해결이 되니 다들 타임스퀘어 스타필드등
많이 찾는 것 같아요
11시쯤 갔는대도 사람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다들 비를 피해서 온 것 같았어요
굉장히 빨리 온 것 같은데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ㅋㅋ..
물론 거의 바로 들어갔지만 한국인들 정말 빠른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웨이팅 걸어놓고 앞에 자리에 잠깐 앉아있었는 바로 불러주셨습니다.
좌석이 없는 건 아녔고 한 번에 전부 받으면 정신없어서 순차대로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좌석은 이런 느낌으로 꽤나 많은 좌석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 7~10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좌석에는 한국패치된 딘타이펑 이벤트 종이가 있습니다.
느낌부터 한국느낌이 물씬입니다.
그리고 딤섬 관련된 만화가 있는데 먹는 방법이 있으니 한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일반 만두처럼 한입에 먹다간 입에서 화산이 터질 수도 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좋았던 점이 젓가락이 색별로 공용 / 일반용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위생적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많이 들어가 있는 태블릿 오더로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중국집은 이렇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약간 중국이 선진문물을 금방 흡수한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편리한 건 빨리 따라가는 게 좋아 보입니다.
메뉴를 쭉 보다가 골랐습니다.
딤섬 / 볶음밥 / 산라탕 등 시켰습니다.
산라탕 1인분 : 6,500원
저는 산라탕이라는 걸 처음 먹어보는데요..
같이 간 일행 덕분에 한번 시켜봤습니다.
메뉴판에는 매콤하다고 하지만 제가 먹어보니깐 다른 중국음식 비해서 매콤 한 거지
매운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국물 식감이 굉장히 꾸덕하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저는 꾸덕한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한 번쯤 먹어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줄줄이 나오는데요
샤오롱바오(왼쪽) 4개: 6,500
매운 새우완탕(오른쪽) : 10,000원
야채쩡쨔오(아래) 4개 : 8,500원
딤섬 먹을 때는 이렇게 먹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저는 조금 비싸 보이는데 외국에서는 중국 딤섬이 저렴한 음식이라고 하네요
샤오롱바오는 그전에도 먹어본 적이 있어서 딱 샤오롱바오 맛이었고
나머지 두 개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매운 새우완탕은 정말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맛이었습니다.
밑에 있는 소스가 약간 고추장 베이스가 된 느낌이라서 찍어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딱 맛있습니다.
야채쩡쨔오는 약간 만두 안에 부추를 넣은 느낌이랄까 고기가 없는 만두인데 초록색 풀이 가득한 만두 맛입니다.
계란볶음밥: 10,000원
마지막으로 계란 볶음밥입니다.
계란 볶음밥은 꼭 하나 시키시길 바랍니다.
항상 중국집에서 나오는 계란 볶음밥은 한국에서 먹는 양보다는 조금 적긴 한데..
이상하게 중국집에서 나오는 계란 볶음밥이 맛있습니다 ㅋㅋㅋ
이런 제 개인적인 주관이긴 한데..
다른 게 너무 느끼할 때 한입씩 먹어주기도 좋고
한국인 하면 밥이니!
이렇게 딤섬 포함해서 푸짐한 한상이 나왔습니다.
이게 시키다 보면 정말 가격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래도 이왕 나와서 먹는 게 맛있게 먹어야죠
오늘은 영등포 타음 스퀘어점 딘타이펑 후기였습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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