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숯불갈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12-3 (우) 04768
지번 성수동 1가 656-936
매일 11:00~24:00
02-468-9726 대표번호
양념되지갈비 좋아하시나요?
저는 고기라면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성수에 갈비골목이 있다고 해서
갈비골목에 있는 '뚝섬숯불갈비'를 가봤어요
갈비골목에 들어오니 고기 냄새가 엄청나서
지나칠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근데 갈비골목이라고 하기에는 갈빗집이 엄청 많진 않고
좁은 곳에 몰려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건너편에 '대성갈비'라고 맛집이 있긴 한데
다 비슷비슷할 것 같아서 여길로 왔습니다.
가게는 옛날에 부모님 따라갔던 고깃집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요즘은 대부분 좌식 좌석을 다 테이블로 바꾸고 있는 추세인데
여기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런 변화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바닥에 앉기 불편하다 보니깐..
'뚝섬숯불갈비' 메뉴판입니다.
돼지갈비 300g : 17,000원
삼겹살 200g : 17,000원
으로 서울 치고는 가격은 소소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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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생각 하면 비싼 가격이긴 한데
무한리필 하고는 또 다르니깐!
상차림입니다.
대충 고깃집에서 나올만한 건 다 나옵니다.
쌈 쌈무 기름장 쌈장 고추 파채 마늘 샐러드
근데 대박인 게 양념게장을 주십니다!
그것도 계속 채워다 주세요!
고기 먹기 전에 양념 게장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다 맛있었는데 아쉬운데
쌈무가 굉장히 셨어요.. ㅎㅎ
그래서 하나만 먹고 안 먹었습니다.
사실 돼지갈비보다 삼겹살이 당겨서 삼겹살부터 먹었습니다.
고기는 숯불에 구워주시는데 진짜 오랜만에 보는 불판에 구워 먹었어요
단점이 너무 달라붙어서 고기 굽기가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그래도 추억이 있었다고 해야 할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삼겹살은 정말 먹고 당겨서 먹었는데
다른 삼겹살 집보다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고기 두께도 그렇게 두껍지 않고 약간 집에서 구워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확실히 다른 삼겹살집보다는 고기가 얇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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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집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물론 이런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대망의 돼지갈비입니다.
한 번에 2인분을 시켰어요!
사실 저희가 저녁시간보다 일찍 가서 테이블이 저희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삼겹살을 먹으면서 시키니깐 밖에서 초벌을 해서 주셨습니다.
돼지갈비는 정말 진짜 맛있었어요
굉장히 말캉하고 저는 양념이 너무 안 쌘 걸 좋아하는데
양념도 은은히 배어있고 초벌을 해서 그런지 육즙도 꽉 잡혀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래서 갈비골목인가 싶었어요!
오늘은 성수갈비골목에서 먹은
삼겹살 돼지갈비 후기였습니다.
제 기준에는 정말 맛있었는데
한번 갈비 골목 가신다면 드셔 보기실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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