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 서울N타워 남산 돈까스는 이제 그만 짬뽕라멘 맛집 '미나미야마 남산점'

미나미야마 남산점

 

서울 중구 소파로 105 2층 (우) 04630

지번남산동 2가 49-31

매일 10:00 ~ 21:30

https://www.instagram.com/minamiyama76/

02-318-6696 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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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타워 놀러 가보셨나요?

요즘 날씨도 좋아서 한번 가봤는데요

 

서울 남산타워를 가다 보면 가는 게 돈가스집이 잖아요?

가는 김에 돈가스도 먹으러 갔어요

 

옛날에는 101번지 돈가스를 먹곤 했는데

유튜브 '빅페이스'님 영상을 보고 다른 곳을 가자 싶어서

 

원래 43번지 원조집으로 가려고 하다가

위생이 너무 안 좋다고 해서 

 

주변 음식점 중 제일 먼저 생긴 '미나미야마'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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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나미야마'도 원조돈가스 집은 아닌데요

사실 남산에 돈가스가 유명하게 된것도 그닥 얼마 되지 않았고

 

돈까스가 맛있어서 유명해진 게 아니라 옛날에 나들이 오거나

주변 기사식당으로 주변 상권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택시 타고 남산을 오면 택시 기사들의 기사식당으로 자리를 잡고

그러다가 돈가스 집이 한둘씩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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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돈가스집 중에 '미나미야마'를 간 이유는 

이곳 상권에서 제일 먼저 생긴 가게여서 가봤습니다.

 

초기에는 돈가스집이 아니었고 라멘? 가락국수? 관련된 가게였는데

주변에 돈가스가 유명해지다 보니 돈가스도 메뉴에 추가했다고 합니다.

 

뭐 다 그러하듯 잘되면 따라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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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든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리니

금방 사람이 빠져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웨이팅 시 메뉴를 미리 받아서 가져가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돈가스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는 왕돈까스로 시켰습니다.

사실 남산 돈가스는 이번에 2번째 인데요 여기 돈까스는 특히 차별점은 없습니다.

 

약간 경양식 옛날 왕돈가스 집에 가면 나오는 얇은 돈가스입니다.

 

추가로 짬뽕라멘까지 함께 시켜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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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입가심으로 캔디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으면서 갈 수 있습니다.

 

주변에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하나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는 남산 올라가서 먹을 생각에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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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남산 돈가스가 유명하다 보니깐 웨이팅 없는 곳에서 식사하시기는 힘들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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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가 사진으로 걸려있습니다.

아마 철판치즈돈가스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았어요

 

철판치즈돈가스는 여기밖에 안 팔았어요

물론 가격도 조금 비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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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는 셀프로 가져올 수 있어서

셀프로 가져왔습니다.

 

수프맛은.. 오뚜기 스프 맛입니다.

 

역시 수프는 오뚝이 수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구수하면서 옛날 느낌의 수프맛이 물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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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야마 왕돈가스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딱 옛날 돈가스 셋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돈까스 고기 두께도 그렇게 두껍지 않은 얇게 눌러 펴서 만든 그런 식감입니다.

 

옛날에는 엄청 기대하고 왔었는데 한번 와서 먹어봤더니 이제 그런갑 보다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나들이 기분도 내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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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라멘: 9,000원입니다.

사실 오늘의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미나미야마 가게가 원래 가락국수 라멘집에서 시작했다는 걸 봤던 것 같은데

그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짬뽕에서 불맛도 엄청나고 라멘면도 굉장히 쫄깃한 게 정말 맛있었어요

이거 먹으러 올만 한 것 같습니다.

 

짬뽕라멘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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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고 남산까지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걸어서 올라가기도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속도 시원하고 풍경도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오늘은 남산 맛집
'미나미야마' 왕돈가스 짬뽕라멘 후기였습니다.

왕돈가스는 사실 남산 밑 어디든 비슷하고 동네 돈까스 생각하시면 되고
짬뽕라멘이 정말 맛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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