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슬럿 코엑스점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9 지하 1층 A101호
매일 08:00 ~ 22:00
070-7798-2611 대표번호
오늘은 코엑스에서 갑자기 햄버거가 땡겨서
맨날 먹는 맥날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새로운 거 먹어보자 싶어서
에그슬럿을 가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자주 가실진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맥도널드 맘스터치 롯데리아 류를 자주 먹어서
안 먹어본 브랜드였어요 ㅎㅎ
그럼 바로 보시죠
'에그슬럿 코엑스점'
입니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에그드롭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버거집이더라고요 ㅎㅎ
마침 옆에 맥도널드가 있어서
굉장히 고민했는데..
오랜만에 코엑스 온 겸 저에게 새로운 브랜드
에그슬럿으로 갔습니다.
매장은 좌우로 굉장히
넓어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간단하게 커피랑 먹을 거 시켜서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매장이 넓어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회전율도 굉장히 빠르고요
메뉴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LA에서 온 맛있는 버거 샌드위치 집이라고 하니
LA바이브를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하나가 거의 15,000 되는데..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는 콜라보다 커피가 당겨서 커피를 시켰는데
여기는 콜드브루까지 있는 거 보고 바로 시켰어요
콜드브루는 스타벅스보다 약간 더 쓴맛이 났고 거품이 많았습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너무 진하더라고요 ㅎㅎ
버거는 종이에 정말 이쁘게 포장되어서 오고
맥도널드와 다르게 안에 부속물? 들이
정말 가지런히 들어가 있습니다.
빵에도 버터를 바른 듯 빛이 나서 먹음직스러웠어요
에그슬럿 LA바이브 : 14,300원
입니다.
아마 여기 버거 중에 가장 비싼 버거가 아닌가 싶었는데요
바로 한입 먹어봤습니다.
고기가 굉장히 두껍고 에그슬럿 이름과 같게
계란이 굉장히 크게 들어있는 게 맛있었어요
고기도 잘 익었고요
맛은 짠맛이었습니다.
약간 쉑쉑버거 짠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너무 짜서 입맛에는 잘 안 맞더라고요 ㅎㅎ
미국에서 들어온 버거들의 특징이긴 한데 대부분 이런 것 같습니다!
맥날최고..
오늘은 LA에서 넘어온 샌드위치 버거 맛집
에그슬럿이었습니다.
저는 미국식 버거에 살짝 불호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기 싫거나 맛이 없었던 건 아니었어요
정말 맛있었고 또 먹고 싶긴 한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
짠맛 버거여서
그 돈으로 맥날 먹을 것 같았어요 ㅎㅎ
혹시 이런 유의 버거집 좋아하신다면
에그슬럿 추천 드립니다.
고기가 없는 버거도 먹어봤는데
저는 이게 딱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ㅎㅎ
느끼함도 잡아주고 신선하니 ㅎㅎ
그럼 코엑스에서 맛집 찾을 때 포스팅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