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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여행

[서울/건대] 에어비앤비로 즐기는 서울 옥탑방 숙박 여행 '송정옥탑' (바베큐)

by 임마누엘.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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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건대 성수동 주변 옥탑방 서울 여행
'송정옥탑'

성동구 송정길 부근

에어비앤비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요즘 바빠서 여행을 다닐 시간이 없는데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서울에서 숙박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해봤습니다.

 

위치는 건대역과 성수역 주변에 있습니다.

'송정옥탑'입니다.

 

 

 

 


어디 갈까 하다가

주변에 일이 있는 겸 

건대역 성수역 주변으로 선택했습니다.

 

여러 사장의 사진이 있고

옥탑방으로 정했어요

 

옥탑 감성이 또 있죠 ㅎㅎ


 

 

 

 


1박 기준 가격은 세금포함

약 17만 원 정도로 예약했어요

 

위 사진은 예약 후 받을 수 있는

상세 주소와 숙박 관련 사항이에요

 

옥탑으로 고른 또 다른 이유는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서

고르게 되었어요

 

감성에 빠져버렸습니다.


 

 

 


어찌어찌 찾아서 갔습니다.

지도앱에서 주소를 치면 바로 나오고

 

호스트분께서 사진으로 설명 잘해주시고

실시간 메시지로 궁금한 점 물어보면

대답해주셔서 편하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단점이라면 5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약간 삭막할 수 있는

벽면을 감성 있는 포스터로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방이 보입니다.

 

오른쪽 편에 싱크대가 있어요

 

주방은 딱 2인이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였고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이 있었어요


 

 

 


간단한 편의시설입니다.

대부분 있는 설비인데

 

세탁기도 있었고

건조대는 옥상에 건조대가 있었어요

 

제가 가는 길에 옷이 젖었는데

세탁기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건조기가 필요하다면

도보로 3분 거리에 세탁소가

있어서 위치도 아주 좋았어요


 

 

 

 


방문까지도

감성 있는 포스터가 붙어있어요

 

저는 이런 거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런 곳 오니깐

 

저희 집도 이렇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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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사진입니다.

방은 딱 2인이 사용하기 좋았고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방이 좁아 보이지

않게 인테리어 하신 것 같았어요

 

바로 앞에 베란다 문으로

밖으로 나갈 수 있어요


 

 

 


밖에는 인공잔디가

깔려 있어서

맨발로 다녀도 딱히 문제는 없었어요

 

하지만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어서

슬리퍼 신고 편하게 다녔어요


 

 

 


바람이 불어서 슬리퍼가 날아갔는데

전망이 좋더라고요

 

앞에 바로 가리는 건물도 없었고

옥탑방 사는 친구집 놀러 온 느낌이랄까


 

 

 

 


비가 와도 베란다 쪽에는

비가 들어오지 않게

 

위쪽으로 가림막이 있어요

 

안쪽으로 돌아가 들어가게 되면

바베큐장이 나옵니다.


 

 

 

 


바람을 피할 수 있게

비닐막으로 쳐진 있었고

 

너무 더운 날에는 안이 많이 더울 것 같은데

문을 열어놓으면 괜찮았어요


 

 

 


바비큐 준비 

비용은 2만 원입니다.

 

토치 장갑 숯 그릴

이렇게 4가지를 준비해주세요

 

숯은 약 2시간 정도 지속되는 양입니다.

혹시라도 고기양이 많다면

 

숯을 어느 정도 사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른쪽 장 안에는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는데

 

준비해 주신 물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왼쪽에는 바비큐 그릴이 있었고

안쪽에 불판까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숯도 함께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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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를 할 시 

비닐막 안쪽에서 하면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서

 

밖에서 해줘야 해요

 

그리고 항상 불조심!


 

 

 

 


밖에서 고기를 구워서

먹기 전에 찍어봤어요

 

아 숯에 구운 고기 정말 오랜만인데

정말 맛있었고

 

옥탑에서 먹으니깐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 같은 경우 얼음을 사 왔지만

주방에 아이스박스도 있습니다!


 

 

 

 


먹다 보니 밤이 되었는데요

추울까 봐 담요도 있어서

 

담요 덮으면 덜 추웠고

불씨가 남아서

 

안쪽에 들여놓으니깐

열이 돌아서 따뜻하고 좋았어요


 

 

 

 


대충 먹고 치우고

안에서 한잔 더 하려고 들어가는데

야경이 정말 좋더라고요

 

밖에서 바람맞으면서 야경 보니

좋았어요


 

 

 

 


왼쪽 멀리에는

또 현대적인 건물이 있어서

 

재밌는 부분 이었어요

 

불빛이 이쁘기도 했고요!


오늘은 에어비앤비로 

건대역 성수역 주변 서울 숙박해봤는데요

이상으로

'송정옥탑' 후기였습니다.

저는 정말 괜찮아서 또 가고 싶었는데요
다음에는 또 다른 옥탑방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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