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 대반전 부천점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37번 길 30 1층 (우) 14622
지번상동 444-23
월~토: 11:00~24:00
휴무일 일요일
032-321-9593 대표번호
SBS 생방송 투데이 3144회 2022.09.28.
전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전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더라고요..
전과 막걸리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소주랑 먹어도 맛있고
오늘은 전 맛집 전 무한리필이라는 술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전을 술안주로 파는 곳은 많았는데 솔직히 가격이 좀 비싸고
무한리필인 곳은 처음이기도 해서 신기하더라고요?
'전집 대반전 부천점'
입니다.
요즘 이런 야인시대 같은 분위기가 유행인가요?
요즘 이런 분위기가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이색이 있다는 점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름도 '전'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면서 센스 있는 '대반전'이고요 ㅎ
대표주력 메뉴는 전, 곱도리탕, 닭볶음탕, 국물닭발로
아주 술안주에 최고이면서도 저녁 겸 먹을 만한 메뉴가 많은 것 같아요
TV에도 방영했는지 옆에 붙어있었어요
하지만 요즘 TV방영 주작이라는 게 밝혀져서 조금 신뢰도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맛집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기대되더라고요
가에 안에 인테리어도 옛날 포스터와
옛날 가게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옛날에 을지로에서도 이런 콘셉트에 술집에서 한번 술 한잔 했던 것 같은데
요즘 이런 게 트렌트가 돼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악인전 포스터를 옛날 느낌으로 붙여놓았더라고요?
가게 안에는 테이블 사이 간격도 꽤나 넓고
테이블도 약 10개 정도 돼 보였습니다.
저녁시간 때 바로 가니 사람이 없긴 했는데
나올 때는 꽤 많이 찼어요
대반전 메뉴판과 무한리필 관련 내용입니다.
무한리필은 4인까지 35,000원으로 고정되며 1인 추가 시 8,000원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물론 환경을 위해서 먹을 만큼만 리필해주시고
한판을 전부 리필하는 게 아닌 원하시는 전 종류로 리필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세트 1(무한리필 + 곱도리탕)로 주문했습니다.
소주 맥주는 물론 있고
전집이다 보니 막걸리 종류도 굉장히 많습니다.
추가로 증류주도 있으니 원하시는 주류와 전과 같이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물론 소주 맥주 시켰어요 ㅎㅎ
기본세팅이 나왔습니다.
옛날 분식집 그릇과 컵으로 나옵니다.
옛날처럼 무겁진 않고 플라스틱으로 느낌만 살린 제품이더라고요?
이 그릇에는 뭐든 올려먹어도 맛있는데 콘셉트를 잘 살린 것 같아요
맥주는 요즘 새로 나왔다고 광고하는
KRUSH (크러쉬)로 시켜봤습니다.
한잔 마셔봤는데 맥주맛은 살짝 약하고 탄산과 드라이함을 살린 맥주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탄산이 조금 더 카스보다 강한 느낌이고 맥주맛은 조금 덜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모둠전(무한리필) 4인까지 : 35,000원
드디어 모둠전이 나왔습니다.
모둠전에는 김치전, 깻잎고기전, 호박전, 산적, 동그랑땡, 생선 전, 육전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맛은 아주 최고였습니다.
명절 때 먹던 그런 전느낌이라서 아주 맛있더라고요?
엄청 기름지지도 않고요
모둠전(무한리필) + 곱도리탕 : 52,000원
곱도리탕이 나왔습니다.
저녁을 안 먹고 바로 약속 자리로 간 거라 아주 푸짐해서 좋았어요
식사로도 먹기도 좋고 안에 닭 하고 곱창이 아주 많이 들가 있더라고요?
밥만 시키면 식사해도 될 정도로 괜찮았어요
저희 같은 경우 남자 3인 기준으로 왔는데도 꽤나 양이 많았습니다.
만약 잘 못 드시거나 사람이 별로 없다면 굳이 무한리필로 안 시켜도 될 듯합니다.
먹다 보니 전한 판을 다 먹어서 리필 부탁드려 봤습니다.
리필은 김치전, 육전으로 부탁드렸는데 딱 원하는 전만 나왔어요
처음에는 한판 다 나올까 봐 조금 부담스러울 수 도 있었는데
원하는 전 골라서 리필 가능하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계속 드실 수 도 있고요
오늘은 송내역 부천 주변 전 맛있는 집
전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집
'대반전'
이였습니다.
항상 전집 가서 먹을 때 아쉽게 먹곤 했는데
이번에 가서 원 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전에 술 한잔 좋아하신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