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전남 목포시 해안로 165번 길 45 (우) 58754
지번중앙동 3가 1-3매일 10:30 ~ 21:00061-247-5887 대표번호
목포를 놀러 갔다가
카페인 충전 겸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건물이 아주 이쁜 카페가 있어서 가봤어요
겉모습은 이렇게 풀로 울창하게 되어 있어서
이름을 확인하기 힘들었는데
120년 된 적산가옥카페라고 하네요
적산가옥은 해방 이후 일본인소유의 주택이라고 하네요!
적산가옥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해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정부에 귀속되었다가 일반에 불하된 일본인 소유의 주택. [내용] 적산은 적의 재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적산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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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거북이가 복을 가져다준다고 했나요
들어가는 입구에 거북이가 반겨줍니다.
이런 철문은 또 처음 보는데
정말 오래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그리고 아래지역이다 보니깐
볕이 굉장히 좋았어요
길 따라 들어가면 카페로 들어갈 수 있어요
생각 보다 마당이 크게 되어 있었어요
옛날에 일본인이 소유했던 가옥이라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는 이 정도로
대부분 카페에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시그니쳐 메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파라
눈에 안 들어왔던 것 같아요
이런 소소한 인테리어가
오래된 가옥 느낌일 진하게 풍기고 있었어요
실제로 앉아서 커피 혹은 차를 드실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가게는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1층은 볕이 잘 안 들어서
저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에는 창을 크게 해 놔서
볕이 잘 들어서 좋았어요
이런 볕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 주는 것 같아요
1층도 굉장히 넓었지만
2층은 더 넓은 느낌이었어요
계단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충분히 올라와서 한숨 돌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 들었어요
이런 곳에서 또 커피 한잔 해줘야죠
밖에서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자리가 부족할 일은 없어 보였어요
피아노는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옷장도 인테리어인 줄 알았는데
안에 있는 옷은 정말 판매하는 옷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약간 빈티지 느낌의 옷들이 많았는데
여행 겸 취향껏 하나 건져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름 그대로 '행복이 가득한 집'
적산가옥이라는 스토리도 재밌고
카페 분위기도 좋았던 곳 이었어요
행복이가득한집
전남 목포시 해안로165번길 45 (중앙동3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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