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우) 06900
지번노량진동 334
매일 00:00 ~ 24:00
02-2254-8001
회 좋아하시나요?
저는 항상 회 먹으면 인천에 고래마켓을 찾아가는데요
정말 거기가 굉장히 좋고 회도 맛있는데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인천연안부두] 가격표가 붙은 수산시장이 있다? 연안부두 고래마켓
고래마켓 인천 중구 축항대로 69번 길 20 인천 국제수산물 타운 1층 (우)22347 지번 항동 7가 49-1 매일 10:00 ~ 21:00 smartstore.naver.com/gorae_market 032-724-8400 대표번호 연안부두에 고래 마켓이라고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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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봤습니다.
결론적으론 아주 별로였는데.. 그래서 한번 보시죠!
'노량진 도매수산시장'
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이 옛날에 새로 싹 다시 짓었다고 하는데
엄청 크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말 큰 도매시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찾아오는 거겠죠
1층에 들어가면 바로 수산시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위쪽 간판을 보고 원하는 회감을 찾을 수 있는데요
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파란색-활어
주황색-패류
초록색-선어
분홍색-냉동
선어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는 활어와 어패류를 먹으러 갔기 때문에 활어 패류 쪽으로 둘러봤습니다.
들어가서 계속 둘러봤는데 대부분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저희 같은 경우 흰살생선만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흰살생선인 광어 우럭을 찾고 있었고 참치나 혹은 연어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물론 방어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물어보니 가게 대부분 생선 가격은 같고 서비스 차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서비스를 많이 받는 게 좋다고 해서 서비스 좋은 곳은 찾으러 갔습니다.
돌고 돌다가 전남상회 133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가게 마자 회가격도 붙여놓는데 대부분 비슷하기도 하고
사장님이 횟감 치고 위에 방을 잡을 때 룸으로 되어 있는 방으로 주신다고 해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대충 가격 얘기를 하고 저희가 사람이 조금 많아서
특대 11만 원짜리를 10만 원에 해주신다고 해서 또 넘어갔습니다.
구성은 광어 우럭으로 넣었고
나머지 자잘한 생선들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근데 계산할 때 다시 11만 원에 결제한다길래
아까 얘기한 거랑 다르다고 하니 10만 원에 받아왔습니다 ;;
어패류는 귀찮아서 바로 전남상회 바로 건너편 어패류에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어패류는 '새조개'라고 요즘 철이라고 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새조개 멍게 등 해서 10만 원치 구매했습니다.
활어 10만원 어패류 10만원
총 20만 원 치 구매해서 위로 식사 하는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전남상회에서 활어를 구매했고
사람이 많아서 방이 있는 곳으로 해주신다고 해서
따라서 올라갔습니다.
1층에서 회감을 고르고 2층 식당에 먹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수산시장이 이렇게 되어 있는 듯합니다.
물론 1층에서 받아서 포장해서 갈 수 있습니다.
안내받은 횟감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왔습니다.
근데 막상 왔는데 룸으로 되어 있는 곳을 잡으려 만 20분이나 기다려야 한다네요..
여기서 조금 1차 조금 그랬지만.. 그래도 넘어갔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가게에서 손님이 20분 뒤에 안 나갈 수도 있는데
그렇게 말한 거 자체가 조금 모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하튼 20분 정도 기다리더니 룸인 자리가 났습니다.
가게 안은 사람이 엄청 붐벼서
홀 쪽에 앉으면 시끄러워서 룸으로 잡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자리가 없을 수도 있는데
2~4명 까지는 앉아서 대화하고 할 만한데
조금 단체가 가면 시끄러워서 멀리 있는 사람 말이 안 들리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어찌 저지 들어왔습니다.
전라도 회양념 메뉴판입니다.
처음 들어갈 때는 상차림비하고 소주 가격만 내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결론 적으로 나올 때 16만 원이나 나왔습니다 ㅋㅋㅋ..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나서 금방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기다리니 저희가 시킨 회가 올라왔습니다.
근데 이상하네요? 저희는 분명 붉은 살 생선을 빼달라고 했는데
붉은살 생선이 들어가 있고 이상하게 생선 지느러미도 없습니다 하하..
그래서 전라도회 양념 아주머니께 잘못 올라온 거라고 말씀드려도
이거 맞다는 말씀만 하십니다..
그래서 그냥 먹었어요
이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그냥 맞다고 하면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
패류에서 같이 구매한 멍게입니다.
저는 멍게를 먹을 줄 몰라서 안 먹고 새조개를 먹었는데
새조개가 저희 식사가 다 끝날 때까지 안 올라왔어요
어디 갔나 물어보니 저희가 안 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러면 저희가 멍게만 10만 원 치 사 온 거냐 하니깐
말을 못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우리 조개는 어디 갔는지..
그러더니 그냥 이모가 아래서 사 왔다고 하면서 다시 주셨어요
그래서 샤부샤부에 해서 먹었습니다.
근데 샤브샤브 4인 기준 거의 3만 원 가격이라 지불해야 했어요..
추가금이 굉장히 많으니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거기다가 밑에서 조개도 손질해서 왔는데
손질비라고 1만 원이 추가되어 있었어요..
이게 뭐냐고 물어봐도 그냥 이건 이거다 하면 할 말이 없더라고요
정말 위로 올라가서 먹으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하던데 진짜인 듯합니다.
추가로 해물라면 파전 김치전 등 팔고 있어서
파전하고 해물라면도 먹었습니다.
파전의 경우 약 15,000원 정도 했던 것 같고
해물라면도 5,000원 정도에 팔고 있었습니다.
맛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머리구이도 올라왔습니다.
아마 이건 활어 구매 할 때 같이 올려주신 것 같은데
이것 이외에도 다른 연어머리구이가 올라왔어요
근데 저희가 시킨 거 아니어서 아니라고 말씀드리니 맞다고 하시네요..
이건 또 어디 테이블에서 넘어온 건지 원... ㅋㅋㅋ
이제는 그냥 주시는 대로 먹자고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말해도 아니다 맞다 하시면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머리구이 둘 다 맛있어서 기분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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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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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회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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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량진 도매수산시장 속
전남상회 전라도회 양념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안 갈 것 같습니다.
결국 가서 거의 40만 원 치를 먹고 왔는데
그 정도 먹었나 싶기도 하고..
위에서 먹으니깐 너무 이모들도 정신없고
저희도 정신없고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ㅎㅎ
밖에서 기다리느라 회도 많이 푸석하고
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집 주변 회집 가는 게 더 좋을 듯합니다.
물론 맛있게 드시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그럼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