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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여행

태국여행 2일 차 방콕 야속역 주변 메뉴만 약 200개?! 한국패치 잘된 방콕맛집 피.키친(P.KItchen) 2-4

by 임마누엘.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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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2일 차 방콕 야속역 주변 2-4

태국음식 입문하기 좋은 식당

피. 키친 (
P.Kitchen)

2023.09.02 - [Life/여행] - 태국여행 2일 차 방콕 반일투어 수상시장 탐방 후 위험한 기찻길 투어 후기

 

이후 이어지는 포스팅 입니다.

포스팅이 제 여행 일정 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반일투어 이후 이제 식사를 할 시간입니다.

야속역 맥도널드 앞에서 내려주기 때문에 주변에 식당에서 식다 하면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디 갈까 싶다가 한국인 리뷰가 많은 식당이 주변에 있어서 바로 가봤습니다.


 

 


아직 태국 2일 차라 어디가 가게고 어디가 집인지 잘 파악을 못했습니다 ㅋㅋㅋ

자세히 보면 앞에 메뉴판도 있고 오른쪽 끝 부분에 가게 상호 명이 있어요


 

 

 


가게 앞모습입니다.

정말 프룻프룻하게 된 모습이고

날씨가 맑아서 더욱더 푸른 모습입니다.


 

 


앞쪽에는 메뉴판이 있는데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1번부터 200번이 넘어가는 메뉴가 있었던 것 같아요

태국음식은 모두 다 만드시는 것 같은데..

 

메뉴판 찍을 엄두도 안 나더라고요 ㅎㅎ


 

 


식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기가 외국인에서 유명해서 그런지 외국인들과 옆테이블에는 한국인들도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이유가 아무래도 실내 에어컨이 설치되어있는 가게라서 

많이 찾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들어가면 에어컨 있는 자리 실외 자리를 먼저 물어보더라고요 ㅎㅎ

대부분 실내자리로 선택하고 앉아 있습니다.

 

저희도 조금 기다렸다가 실내자리로 정했어요


 

 


태국 와서 물갈이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이런 식당은 이렇게 위생적으로 보여서 아주 좋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태국여행 2일 차라 배가 아플지 안 아플지 적응을 잘할지 못할지 몰랐어요 ㅎㅎ

 

한국인들이 와서 그런지 나무젓가락도 챙겨주는 모습입니다.

보니깐 주변 한국테이블이 한 곳 있었는데 거기만 젓가락이 있더라고요?


 

 


태국 와서 두 번째 술입니다.

거의 매일 맥주를 마셨던 것 같은데

 

맥주가 그렇게 막 저렴하진 않지만..

또 이런 곳 와서 한잔씩 먹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시켜줬습니다.

 

초록색이 창맥주 chang beer

노란색이 싱하맥주 singha beer

입니다.

 

두 제품 포함 레오맥주 reo beer까지 3종류가 편의점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인데

한 번씩 다 드셔보시고 취향에 맞는 맥주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창맥주 싱하맥주의 경우 거품이 굉장히 작고 보글거리는 느낌이 일품입니다.

근데 창과 싱하 중 더 크리미 한 느낌을 주는 건 싱하였던 것 같습니다.


 


팟타이

 

팟타이는 이번에 와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정말 맛있었어요

 

약간 리뷰에 특별한 맛은 없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고 했는데

처음 태국 음식 먹기 전에 입문으로 가기 좋았던 것 같아요

 

느끼하지도 않고 향신료도 쌔지 않았던 것 같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태국 가서 1일 1회 팟타이 한다는 게 왜 그런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린카레 with 치킨

 

우리가 아는 카레는 다 노란색 아니었나요?!

그린카레를 태어나서 처음 봤습니다.

 

무슨 맛인지 두 근하면서 먹어봤는데

카레 맛있어였어요 ㅎㅎ

 

카레보다는 조금 꾸덕한 맛이라고 할까요?

향과 맛은 카레였습니다.

 

꾸덕한 맛은 아마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은데

조금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때 먹을 때는 몰랐지만 그린카레 안에 들어가 있는

나뭇잎(월계수잎), 줄기(레몬그라스)는 드시는 게 아닙니다.

향을 위해서 사용하는 재료라고 하네요

 

나중에 태국 쿠킹클래스 하면서 배웠어요 ㅎㅎ


 

 


쏨땀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입니다.

파파야라는 애를 잘라서 약간 한국식 무침 겉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맛은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나고 약간 팟타이나 그린카레가 조금 느끼할 수 있는 걸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계산서 입니다.

태국은 대부분 바로 결제하기도 하지만 결제가 필요하다면

커 바이쎗 캅/크랍 라고 말하면 대략 알아 듣습니다.

 

계속 못 알아듣는다면 바이쎗 바이쎗이라고 하면 알고 갖다주더라구요

 

이렇게 3개 메뉴와 밥 1개 맥주 2개 먹은 가격은

605 바트입니다.

 

약 한국돈으로 22,385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태국 바트 환율이 조금 오른 상태여도 이 정도면 굉장히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태국여행 가서 느낀 건데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여행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ㅎㅎ

 

피키친은 아쉽게도 only cash 입니다.

대부분 이런 식당은 QR 카드 결제가 가능한데 좀 아쉬웠습니다.


 

 


끝으로 옆에 카페까지 함께 하고 있는

피. 키친입니다.

 

밖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저희는 지나쳤는데

날이 조금 풀린 날에는 가게가 괜찮아서 드실만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밖에도 점점 사람들이 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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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콕 야속역 주변
태국음식 입문 하기 좋은 음식점 
피. 키친 (P.Kitchen) 이였습니다.

저는 시장에서 혹은 호텔에서 먹는 거 이후 처음이라
편하게 다가왔는데 다른 분들도 이런 식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처음부터 향신료가 쌔면 거부감이 들어서 여행 내내 음식 먹기 힘들 수도 있으니!

그럼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피 키친 · 11 Sukhumvit Soi 18,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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