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태국여행 1일차 1-1
인천공항 -> 방콕(수완나품공항)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방콕 여행 꿀팁
공항픽업
2023.08.26 - [Life/여행] - 인천공항으로 가는 인천시내버스 캐리어 들고 탈 수 있을까? (330번 310번 등)
이후 내용이 대략적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여름휴가로 방콕을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방콕이 어딨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버스 타고 공항에 오니 설레는 느낌이 엄청났습니다.
이때가 정말 설레는 것 같아요
떠나기 전에 공항에 왔을 때..
그래서 공항에만 오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공항 안에도 구경 좀 하고
조금 앉아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공항에 빨리 도착해서 할 게 없긴 했지만..
식사도 해야 하고 면세점도 구경하다 보면 금방 시간이 가죠
앉아서 일행 기다리다가
그냥 앉아있기는 좀 그래서 그랩에 가입해 주고 카드 등록도 해주었습니다.
그랩은 태국에 카카오택시+배민에 해당하는 어플입니다.
그랩 하나로 배달음식 택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입방법은 그리 어렵진 않지만..
카드 안에 태국돈(바트)이 충전되어 있어야만 카드 등록이 가능합니다.
본인카드가 결제가 되는지 확인을 위해 5~10밧 결제 후 취소가 되는데
이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카드에 태국돈/현지통화(바트)가 있어야 합니다.
출발 전에 약국도 들려서 멀미약도 사갔습니다.
태국 가서 파타야 가는 일정이 있는데 스피드보트를 타는 일정이 있어서
멀미약을 사주었습니다.
다녀와서 생각해 보면 사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안 먹었으면 멀미했을 것 같아요
가격이 조금 비싸니깐 미리 집 주변 약국에서 구매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시아나항공으로 항공권을 구매해서
C게이트로 왔습니다.
비행시간이 약 5시간 정도 걸려서 힘드신 분들은
저가항공 말고 다른 국적기로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저가항공으로 타고 가려고 했는데
지인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아시아나 항공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항공권은 네이버 / 스카이스캐너 최대한 최저가로 시간 맞춰서 찾아봤는데
제가 구매할 당시 인터파크투어가 가장 저렴해서 인터파크 투어로 결제했습니다.
2인기준 방콕(수완나품)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가격은 약 131만 원입니다.
1인당 60만 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항공권을 찾아볼 때 저가항공(제주항공등) 기준 40만 원 정도 했었는데
돈 조금 더 지불하고 좋은 거 타자고 해서 아시아나항공으로 골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C게이트 쪽에서
수화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리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바로 수화물칸으로 이동했어요
'아시아나항공' 앱으로 미리 체크인 혹은 이메일로 체크인하라는 메일이 먼저 오니
꼭 확인하시고 사전체크인 하시고 원하시는 자리로 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나가다 보니깐 처음 해보는데
요즘은 수화물 스티커 부탁도 무인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잘 모르겠으면 뒤에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화면만 보고 따라가면 돼서 그게 어렵지 않습니다.
무인이 어렵다면 뒤쪽에 직원이 직접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태국 유심까지 받아서 갔습니다.
일주일 짜리로 신청했고 약 1만 원 미만에 가격으로 했습니다.
15GB면 8일 정도 여행하는데 충분합니다.
오히려 남았어요
사실 한국에서는 유튜브도 많이 보고 하지만
해외 나가서는 그럴 시간이 많이 없기도 하고
길 찾아보고 인터넷 사용하는 게 많기 때문에
제가 돌아온 날짜기준 약 7~8GB 정도만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드디어 출발합니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정도 걸리고
태국이 우리나라 보다 2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2시간을 이득 볼 수 있습니다.
7시 비행기인데 11시쯤 도착하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시간으로 1시죠!
그리고 그거 아셨나요?
앞에 모니터로 밖에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앞에 분이 이렇게 하고 가서 처음 알았는데 창가석이 아니라면 이렇게
바깥 풍경 즐기는 것도 좋아 보여요
비행기 타는 건 항상 설레요
비행시간이 꽤 길어서 닌텐도스위치도 챙겨 와서 즐겼습니다.
요즘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2021.11.25 - [Life/꿀템] - 닌텐도스위치 미니독 및 충전기 정리 + (dex모드 / 화면 미러링)
드디어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기내식을 얼마 만에 먹는지 모르겠어요
약 5년 만에 먹는 것 같습니다.
방콕행 아시아나 기내식은 비빔밥, 치킨스튜? 이렇게 나왔던 것 같아요
저는 마지막 한국식이라고 생각하고 비빔밥을 골랐습니다.
재밌게도 비빔밥 설명서가 외국어로만 적혀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볶음고추장과 참기름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음료는 맥주로 시켰는데 보기와 다르게 정말 시원하니 꼭 드시길 바랍니다.
닌텐도 스위치 가지고 놀면서
중간에 맥주 한잔 또 해줬습니다.
맥주는 카스 클라우드 테라 이렇게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도 정말 시원했어요
같이 오는 믹스프레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아시아나 타면 꼭 드셔봐야 합니다!
두 개씩 주시는데 하나는 챙겨놨다가 나중에 호텔에서 맥주랑 먹었어요 ㅎㅎ
약 5시간 정도의 비행 이후 도착 했습니다.
태국어를 처음 보는데 외국온 느낌이 물씬 납니다.
공항이 굉장히 커서 내린 곳에서 꽤나 많이 이동해 주었어요
저희는 도착시간이 늦기도 하고 택시 잡으면 가격을 정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미리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해 주는 서비스를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왔습니다.
(물론 태국현지에서도 예약 가능하지만 당일예약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국으로 되어 있는 바우처가 굉장히 많았어요
미팅 포인트로 가서 제 이름 찾아서 말하면
조금 기다렸다가 픽업 택시가 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할 때는 이런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피곤하기도 하고..
친절하시게 캐리어도 잡아서 넣어주십니다.
아마 태국은 팁문화가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좋은 마음이겠죠 ㅎㅎ
덕분에 바우처 연결받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픽업차 와서 바로 호텔로 갔습니다.
호텔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공항에서 방콕까지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19,000 정도 드는데
태국에서 그랩 타고 오는 거랑 거의 비슷비슷하게 받는 것 같았어요
물론 그랩 잘 타고 오면 그랩이 더 저렴하긴 합니다!
점점 방콕으로 오면서 길거리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방콕은 길거리음식이 잘 되어있고 밖에서 식사를 많이 한다는데 신기했어요
저도 식사할 때 저렇게 먹을까 싶었는데
호텔 앞에도 저런 길거리 음식이 많아서 굉장히 많이 먹고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동남아는 날이 더워서 집에서 음식 하기보다는 잠깐 나와서 먹는 문화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 때마다 나와서 장사하시는 분들도 달랐습니다.
태국 여행 1일 차
인천 출발 방콕(수완나품공항) 도착까지 적어봤습니다.
저 사진 찍을 때는 설렘도 있고 두려움도
있었는데 지금 보니깐 또 가고 싶네요
방콕 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께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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