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만찬
서울 영등포구 노들로 111 양화선착장 1,2층 (우) 07200
지번 양화동 32-1
매일 11:00 ~ 24:00
02-2632-2100 대표번호
아리수 만찬이라고 아시나요?
아니면 혹시 선유도공원 혹은 양화한강공은은 아시나요?
2023.05.05 - [Life/Daily] - [서울/영등포] 선유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한강공원 '양화한강공원' 나들이
[서울/영등포] 선유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한강공원 '양화한강공원' 나들이
양화한강공원 서울 영등포구 노들로 221 (우) 07231 지번당산동 96-1 hangang.seoul.go.kr/archives/46804 02-3780-0581 대표번호 한강공원 자주 가시나요? 저는 가끔씩 서울에 약속 있을 때마다 가는 것 같은데요
life-in-house.tistory.com
제가 저번에 한강공원을 놀러 갔다가
한강뷰 바라보면서 좋은 곳이 있어서
날 잡고 한번 가봤습니다.
바로 앞에 한강뷰를 두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리수 만찬'
입니다.
가게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가장 크게 적혀있는 '아리수만찬'이라고 검색하니깐
나오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저번에 지났던 길을 보고 그냥 가봤어요
원래 선착장이었던 것 같은데 식당으로 개조한 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자세히 보니깐
앞쪽에 매표소라고 적혀있는 푯말도 있고
부스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정말 옛날에는 선착장으로 쓰였던 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큼지막하게 바비큐 이용자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며 이용방법을 알려줍니다.
이용해 보니 어렵지 않습니다.
자리(웨이팅) 대기
식사할 메뉴 편의점에서 구매
식사
끝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바로 이동해 줬습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웨이팅 기계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들 아시고 찾아오시는 것 같더라고요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좋은 곳은 알아서 소문나서 오시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2~3시쯤 갔는데 앞에 대기팀 1명으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안쪽에는 이용순서가 더 적혀있습니다.
간단하게 식사하실 거 구매하고 자리로 이동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편의점에서 바비큐 관련된 식사 종류입니다.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요
고기부터 쌈 김치 파채 상추 등등
필요한 만큼 바구니에 담으시면 됩니다.
소금, 쌈장, 김치(리필 x)는 기본 제공
자리값: 1000원
숯불리필: 5000원
그 옆에는 소주와 얼음컵까지 있습니다.
정말 없는 게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술이 시원해서 얼음컵 까지는 필요 없더라고요
이외에도 소시지 등
다양한 안주거리가 있어서
원하시는 거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고기를 굉장히 먹고 싶어서
고기만 왕창 골랐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바비큐니깐요!
메뉴를 고르고 계산해 주고 바로 나가줍니다.
밖으로 바베큐장이 보이는데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정말 나이스 했어요
선상바비큐로 가는 길은 안내를 받아서 가줬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깐 오리배 선착장도 있네요
다음에 오면 한번 타봐야겠어요
오늘은 고기에 집중해봅니다.
자리를 배정받아서 왔습니다.
불도 미리 붙여주십니다.
자리는 3,4라고 쓰여있는 자리로 왔네요
보니깐 생맥주에 하이볼까지 팔더라고요?
여기는 정말 만찬입니다.
다음에는 맥주 대신 생맥주를 마셔야겠어요
장 봐서 온 것들을 바로 세팅해줍니다.
다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서 위생상 좋으며
비닐을 제거 시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고기는 삼겹살과 항정살로 구매했어요
소주잔 물컵 맥주잔까지
다 자리고 갖다 주십니다.
바로 고기를 먹어주었습니다.
근데 정말 옆에 뷰 정말 끝내주지 않나요
이게 정말 한강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강이 바로 옆에 있어요
고기도 정말 맛있었지만
이 분위기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위에 보시면 고기도 그렇게 비싸진 않아서
기분낼 겸 와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없어야겠지만!
고기 한 접 먹고 한강 한번 보고
고기 한접 먹고 먼 산 한번 보고
이러면서 먹었어요 ㅋㅋㅋ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좋았어요
다음에 기회 되면 또 가봐야겠어요
한강공원에서 놀다가 배고플 때 가기도 정말 좋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고기 다 먹고
편의점 가서 한강라면도 끓여서 먹었습니다.
역시 한강 오면 한강라면 아닐까요
안 먹고 가면 서운한 것 같습니다.
라면까지 싹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오늘은 진정한 한강뷰 리버뷰 선상바비큐
'아리수 만찬' 이였습니다.
정말 사진으로 보면 한강이 옆에서 흐르는 모습인데요
실제로도 정말 저 정도로 가까이 물이 있습니다.
한강을 보면서 옆에 끼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
서울 안에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멀리 안 가도 되는 점도 최고였어요
혹시라도 서울근교에서 바비큐 즐기실 계획이라면
'아리수만찬'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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